새로텍, 가로형 HDD 도킹 스테이션 '퀵데스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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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4일,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HDD를 수평으로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 '퀵 데스크(Quick Des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DD 도킹 스테이션은 HDD를 컴퓨터 본체에 조립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간편하게 장착/교체 할 수 있어 평소 여러 개의 HDD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HDD를 세로로 탑재하는 방식이어서 외부 충격을 받을 경우, 데이터 손상의 위험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퀵 데스크'는 HDD를 수평으로 탑재할 수 있는 가로형 디자인으로 세로형 디자인의 단점을 커버한다. 특히, 보호덮개를 채택해 충격 보호 및 HDD 동작 시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2.5, 3.5인치 SATA HDD 탑재가 가능한 퀵 데스크는 크기가 작은 2.5인치 HDD를 탑재했을 때 고정해주는 래치(Latch)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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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부에는 전원이 들어오면 파란 불이, HDD가 동작 중일 때는 빨간 불이 들어오는 LED를 장착해 동작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HDD 착탈이 가능한 핫스와핑(Hot-Swapping) 기능과 윈도우, 맥 등 다양한 OS에서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텍 관계자는 "퀵 데스크는 가로형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외장 하드 디스크 솔루션"이라며, "기존 도킹 스테이션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 위험을 최소화해 제품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제품은 10월 초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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