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간편한 머리 손질 돕는 '에어랩 스타일러' 새로운 도구 공개

장현지 hj@itdonga.com

온라인 행사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 (출처=다이슨 유튜브 갈무리)
온라인 행사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 (출처=다이슨 유튜브 갈무리)

[IT동아 장현지 기자] 다이슨이 간편한 머리 손질을 위한 새로운 툴(도구) 두 가지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각각 '20mm 에어랩 배럴'과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제품 공개 및 시연뿐만 아니라, 다이슨의 모발 과학에 대한 연구 결과인 '헤어 사이언스 4.0'를 함께 발표했다.

(왼쪽부터) 20mm배럴과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 (출처=다이슨코리아)
(왼쪽부터) 20mm배럴과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 (출처=다이슨코리아)

20mm 에어랩 배럴과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본체에 장착하여 쓰는 툴이다. 모든 툴은 각각 다른 모양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헤어스타일이나 개인의 모발 상태에 맞게 툴을 변경/선택할 수 있다.

정난영 원장이 20mm배럴로 모델 헤어스타일을 C컬로 연출한 모습 (출처=다이슨 유튜브 갈무리)
정난영 원장이 20mm배럴로 모델 헤어스타일을 C컬로 연출한 모습 (출처=다이슨 유튜브 갈무리)

먼저, '20mm 에어랩 배럴'의 '20mm'는 헤어 롤의 크기를 말하는데, 기존 30mm 배럴보다 얇아서 더 촘촘한 컬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방송인 안현모와 함께, 룰루 헤어메이크업 스튜디오 정난영 원장이 출연하여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를 활용해 모델들의 머리 손질을 직접 시연했다. 20mm 에어랩 배럴로 모델 머리에 c컬을 넣는 장면을 시연하며, 모발이 얇아 컬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써볼 수 있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로 앞머리를 손질하는 모습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로 앞머리를 손질하는 모습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는 앞머리나 짧은 모발에도 볼륨감있는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툴이라고 설명했다. 축 처진 머리 뿌리를 둥글게 살리거나, 짧은 머리 전체를 자연스럽게 정돈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20mm 배럴의 경우, 제품 속에 화살표가 표시되어있어 사용자가 직접 컬을 내고 싶은 방향에 맞출 수 있고,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 또한 머리카락을 툴에 감는 것 외에 특별한 손재주를 필요로 하지 않아 두 제품 모두 스스로 자신의 머리를 손질하는 셀프 스타일링에 적합해 보인다.

다이슨 선임 UI 디자인 엔지니어, 시오나 테벗
다이슨 선임 UI 디자인 엔지니어, 시오나 테벗

발표자로 참여한 다이슨 선임 UI 디자인 엔지니어 시오나 테벗(Siona Tebbutt)은, “다이슨은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하며, 헤어 케어 분야에서도 동일한 목표를 추구한다”며, “다이슨은 모발 과학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전문 지식을 통해 모발을 손상시키지 않고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해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런칭 행사에서 공개한 '20mm 에어랩 배럴'과 '스몰 라운드 볼륨 브러시'의 소비자 권장 가격은 각 53,900 원이며, 신제품 포함 5가지 스타일링 툴을 직접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다이슨 에어랩 구성을 만들 수 있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커스텀'의 가격은 599,000원이다.

두 제품 뿐만 아니라 모든 툴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본체에 탈부착 가능하니, 구매를 고려한다면 자신의 모발 상태와 원하는 스타일을 고려하여 툴 종류를 선택하길 바란다.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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