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창업센터, 시니어(만 40세 이상) 및 기술 스타트업 사업 지원
[IT동아 권명관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이 운영하는 시흥창업센터가 시흥시 관내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0년 시니어 및 기술창업 고도화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시흥창업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시니어창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을, ‘기술창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800만 원’을 한도 지원한다. 시흥시 관내에 주소 또는 회사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본 사업은 평가를 통해 시니어 창업기업 10개사, 기술창업 10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니어 창업의 경우 2020년 7월 1일 기준 만40세 이상인 (예비)창업자(재창업 포함)가 대상이며, 기술창업의 경우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한 창업자 또는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저작권 등)을 통해 사업하기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분야별·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맞춤 컨설팅의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시제품디자인, 제작 프로세스, 기능개선, 시장검증, 마케팅, 국내외 각종 인증,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화, 기술이전·거래, 협업화 등 원하는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을 제공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국가공단을 배후로 하고 있는 시흥시 특징에 맞게 시니어 계층을 만4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술창업 고도화 지원 사업을 신규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7월 1일부터 15일(수)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