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안전 의무교육도 온라인 대체

[IT동아 김영우 기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사업장의 사업주라면 매년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던 산업안전보건교육이 온라인 교육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이해 대한안전교육협회(대표 정성호)는 의무 실시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과 관련하여 협회의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안전교육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안전보건교육기관/직무교육기관이며,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온라인으로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센터를 통해 PC만 있으면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온라인 수강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협회는 다년 간의 운영 노하우로 국내 기업, 외국계 기업, 관공서, 공기업 등 다양한 회원사를 보유하고, 근로자 정기교육, 관리감독자 교육, 관리책임자 교육, 신규채용자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건설업, 배달업, 병원업, 급식업 등 각 분야별 종사자가 각자에게 적합한 교육을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어 회원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타 법정의무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한안전교육협회 정성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교육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산업안전 보건교육 대상자들의 문의와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폭증하는 상담과 교육에도 변함 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대상자라면 온라인 교육을 충분히 활용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 (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