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 LED 프린터로 KIPES 2010 시선 끌어

이기성 wlrl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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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프린팅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 www.okiprinting.co.kr, 이하 오키)가 지난 주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7회 국제인쇄산업전시회(이하 KIPES 2010)에 참가, LED 프린터의 진면목을 선보이면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KIPES 2010에서 유일하게 LED 프린터를 출품한 오키는 컴팩트한 크기에서 빠르게 출력되는 고해상 인쇄물과 다양한 출력물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LED 프린터의 범용성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게다가 LED 초절전 광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비전력 절감이라는 친환경적 요소도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지만 오키 LED 프린터의 출력결과물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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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LED프린터 C930n

15년째 명함 전문 인쇄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문화사 김민호 사장은 노후된 출력장비를 대체할만한 프린터를 물색하기 위해 전시장에 들렀다가 오키부스에서 오키의 C930n 컬러즉석명함기를 출력시연을 보고 오키 LED 프린터 구매를 결정했다. 오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4일간) 100건이 넘는 예약물량이 접수됐다고 한다.

한국오키시스템즈에서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는 오태수 부장은 “고속고해상 출력을 위해 대형프린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인쇄시장에서 오키의 소형 프린터가 효과적인 대안이 된 것 같다”면서, “국내 대부분의 전문인쇄소가 1인 소규모 점포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프린터보다는 소형이면서도 성능과 범용성이 보다 우수한 LED 프린터를 선호하고 있다”고 LED 프린터를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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