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모바일 장치용 프로세서 신제품 출시
지난 2010년 6월 1일, 2010 컴퓨텍스가 열리고 있는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0 컴퓨텍스에서 프리스케일은(한국지사 대표 황연호, www.freescale.co.kr)은 HD 재생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보다 성능을 향상시키며, 소비자 제품의 가격을 낮춘 i.MX53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인 i.MX535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작년 발표되어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제품에 쓰이는 i.MX51 제품군의 후속이다.
i.MX535는 최대 1GHz의 ARM 코어텍스(Coretex)-A8 코어를 탑재했으며, 올해 안에 1.2GHz까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1,080p 화질의 동영상 디코딩, 720p 화질의 동영상 인코딩 기능과 이전보다 높은 그래픽 성능 및 큰 LCD 화면을 지원하는 400MHz 외부 메모리 버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DDR3, 직렬 ATA, LVDS, 이더넷 및 4개의 USB 포트 등을 탑재하고 있어 확장성이 높고 가격을 낮출 수 있다.
프리스케일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총책임자인 번드 린하트(Bernd Lienhard) 부사장은 “프리스케일은 i.MX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급 ARM 기술의 장점을 최적화해왔다”라며, “i.MX535는 많은 모바일 장치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특징, 기능,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라고 자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프리스케일 해당 홈페이지(www.freescale.com/imx5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