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 현황과 미래를 한 눈에,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개최

강형석 redbk@itdonga.com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10월 23·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10월 23·24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2018년 10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Korea Blockchain Expo)'가 개최된다. 한경닷컴과 딜로이트가 공동주최하고 해시드, GBIC, 아소비모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블록체인 정책과 관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는 23일 오전 10시, 고광철 한경닷컴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이정희 딜로이트코리아 대표,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의 축사로 막이 오른다. 이후에는 양일에 걸쳐 총 8개 세션, 약 40여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세션은 국내외 정책 당국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현황과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날에는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혜훈 의원이 '블록체인 산업과 한국의 혁신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 김서준 해시드 대표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블록체인 산업의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블록체인 산업을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자들도 단상에 올라 정책과 비전을 소개한다. 또 몰타, 싱가폴 등 해외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 펀드, 프로젝트 업체 등이 모여 '블록체인 프론티어 코리아'로 도약할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여기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예정), 유재수 부산시 부시장, 노희섭 제주도 ICT융합담당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삼성SDS, LG CNS, SKT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의 블록체인 사업부 대표들도 자리해 기업의 관련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한다.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 기업 외에도 해외 정부 담당자,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발전 가능성을 논하기 위한 자리인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 시장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10월 23·24일을 기억하자.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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