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피코 프로젝터 PK301, 출시 2주 만에 초기 물량 완판
DLP 프로젝터 업체인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Telly Kuo, www.optoma.com)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자사의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PK301’의 초기 물량이 완판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PK102’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으며, 9월에는 후속 모델 ‘PK201’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옵토마의 피코 프로젝터 ‘PK301’은 국내에 출시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로는 최고인 50 안시루멘의 밝기를 갖춘 초소형 고광도 LED 피코 프로젝터로, 출시 2주 만에 초기 물량 200대가 모두 판매되었다. ‘PK301’는 손바닥 크기(120.1mm x 69.8mm x 29.7mm)의 제품으로 무게가 227g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jpg, bmp, avi, 등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손쉽게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가격은 59만 원이다.
또한 옵토마는 작년 6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PK102’의 가격을 기존 53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인하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PK102’는 90g의 초경량 피코 프로젝터로 작은 크기에도 불구, 투사거리에 따라 최대 66인치의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MP3, PDA 등 다른 디지털 기기와도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옵토마는 9월부터 후속 모델 ‘PK201’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올 10월에 국내 출시 예정인 ‘PK201’은 이전 모델의 기능을 이어받으면서 159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9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