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엔비디아 기술력 모은 ‘리플 룩 아이온’ 출시
마이리플(최중호, www.ripple.co.kr)이 디자인 컨셉 미니 PC인 ‘리플 룩(ripple Look)’의 프리미엄 모델로 ‘리플 룩 ION-330’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아이온(ION) 플랫폼이 처음으로 만난 최초의 리플 룩 제품이다. 리플 룩 ION-330은 듀얼코어를 내장한 아톰 330 프로세서를 탑재해 연산 성능을 배가시켰다. 이는 엔비디아의 ION 플랫폼 채택으로 그래픽 성능 처리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래픽 성능은 프로세서의 강력한 오퍼레이션 연산성능이 뒷받침되어야 빛을 발하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듀얼코어의 힘이 드러난다. 프로세서 외에도 주요 사양이 밸런스 있게 꾸며져 미니 PC로 블루레이, 3D 게이밍을 하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2.5형 대용량 160GB SATA2 하드디스크, DDR2 1GB 메모리 등을 갖춰 운영체제와 주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데 적합하며, 외장형 블루레이 드라이브, 외장형 하드디스크 등을 연결하기 좋도록 4개의 USB 2.0 포트가 구성되어 있다.
235mm x 215mm x 69mm 규격으로 만들어진 외형은 리플 룩 ION-330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이미 컴팩트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지만, 더 강력한 비주얼 성능을 품게 됨에 따라, 거치할 때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또한, 12V 5A 어댑터를 써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발열해소 등에서 최적의 상태를 이뤘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리플 룩 ION-330 모델은 미니ITX 폼팩터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지닌 인텔과 비주얼 산업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만났다는 점에서 뜻깊은 제품”이라며, “인텔 CPU가 내는 듀얼 코어의 힘과 엔비디아 GPU가 가진 1080p, 3D 게임 비주얼을 두루 만끽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제품의 가치를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