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생일 맞은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0' 개막
올해도 어김없이 6월 1일부터 대만 타이페이에서는 전 세계 IT/컴퓨터인들의 축전인 ‘컴퓨텍스 타이페이 (Computex Taipei) 2010’이 개최된다.
컴퓨텍스 타이페이는 매년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IT/컴퓨터 박람회다. 지난 198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으며, 세빗(CeBIT)과 함께 세계적인 컴퓨터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굴지의 컴퓨터/IT 업체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여 자사의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컴퓨텍스 타이페이 행사
이번 행사에는 컴퓨터 CPU를 제조하는 인텔이나 AMD, 그래픽 칩셋 제조사인 엔비디아, ATI 등을 비롯해 1,7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하여 그 전시 부스만도 5,000여 개에 달한다.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0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국제 무역 센터(TWTC, Taipei World Trade Center)와 국제 컨벤션 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컴퓨텍스 타이페이가 개최되는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
IT동아에서는 이번 컴퓨텍스 2010을 통해 공개되는 주요 업체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인 www.computextaipei.com.tw(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