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 최상위급 게이밍 노트북 ‘MSI GX660’ 출시
글로벌 컴퓨터 기업 MSI코리아(대표 공번서, http://kr.msi.com)가 25일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MSI GX660’을 출시하고 오는 9월 9일(목)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MSI GX660은 MSI가 후원하는 유럽의 프로게임단 프나틱(F.natic)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게이밍 노트북. 풀HD 해상도(1,920x1,080)를 지원하는 39.62cm(15.6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인텔 코어 i7-740QM 프로세서와 i5-450M 프로세서를 채택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그래픽 카드 역시 최상위급에 속하는 ATi 라데온(Radeon) HD 5870을 탑재하여, HD 동영상이나 그래픽 용량이 큰 게임까지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다.
또, 세계적인 음향 시스템 업체인 다인오디오(Dynaudio)와 함께 최상의 오디오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스피커의 위치는 물론 사운드 필드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내장 오디오 시스템만으로도 마치 서브우퍼를 사용한 것처럼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2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최대한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구현해냈다.
미래지향적 비행선을 연상시키는 MSI GX660의 독특한 외형 디자인은 파워풀한 성능이 필요한 게임용 노트북에 대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여주며, 음향에 따라 반응하는 LED 램프 역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박진감을 더해준다.
MSI GX660은 CPU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MSI가 독자 개발한 TDE(Turbo Drive Engine)기술을 적용했다. 키보드 상단에 배치된 핫키(Hot Key)를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CPU와 메모리 성능을 즉각적으로 1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텔의 터보 부스트(Turbo Boost) 기술까지 적용시키면 두 단계에 걸쳐 향상된 CPU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쿨러 부스트 기술(Cooler Boost Technology)도 지원한다. 쿨러 부스트 기술은 높은 전력 소모와 파워풀한 구동으로 인한 노트북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해주는 기능으로, 이 역시 키보드 상단에 있는 키를 눌러 바로 적용시킬 수 있다.
MSI GX660은 최근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의 용량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춰 듀얼 하드디스크 구조를 채택했다. i7-740QM 탑재 모델의 경우 500GB 용량의 HDD 2개를 레이드(RAID) 구성으로 묶어 총 1TB(테라바이트)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입출력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별도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구비하지 않고도 충분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개의 DDR3 슬롯을 적용해 최대 1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으며, USB 2.0보다 10배 빠른 4Gbps의 전송속도를 가진 USB 3.0을 지원해 보다 신속한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최신 기술을 모두 담았다.
한편, MSI코리아는 게임용 노트북 GX660 출시를 기념해 9월 9일(목)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로지텍 G1 게임 전용 마우스와 HDMI 케이블, 무통증 이어폰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제품은 9월 10일(금)에 일괄 배송된다.
출시 가격은 i740QM 퍼펙션(Perfection) 모델이 219만 9천 원, i450M 시리우스(Sirius) 모델은 149만 9천 원이며, 제품에 대한 문의나 예약 판매에 관한 사항은 MSI 노트북 공식 유통사인 엔씨디지텍(1577-7155, www.ncdigitech.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