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7/12 LG전자, 일부 LCD TV의 렌즈 분리 증상 서비스 진행 등
[IT동아]
'렌즈 분리 증상' 나타난 일부 LG LCD TV, 무상 서비스 실시
LG전자는 자사 일부 LCD TV에 나타나는 'LED 확산렌즈 분리 증상'에 대해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매 시기와 상관 없이 이뤄지며, 사전에 금액을 들여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는 영수증이 있다면 수리 금액을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 및 개시 일정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해당 증상은 액정 패널 뒤에 배치하는 LED 백라이트에 부착된 확산렌즈 중 일부가 접착불량으로 떨어져 나타나는 현상이다. LCD 패널 뒤에는 화면을 밝게 해주는 수십 개의 LED가 있다. 확산렌즈는 각각의 LED의 앞면에 부착돼 빛을 고르게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생산된 일부 LCD TV에서 해당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 지난 10일, 해당 증상에 대해 무상서비스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 바 있으나, 고객 불편을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구매 시기에 상관없이 무상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부 모델의 부족한 부품은 최대한 이른 시간내 확보할 예정이다.
예스24·제주신라호텔, 전자책 단말기 대여 서비스 제휴
예스24는 제주신라호텔과 제휴를 맺고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신라호텔의 부대시설(어덜트 풀 카바나, 라운지 에스, 글램핑 빌리지)을 이용하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500여 종 전자 도서를 감상할 수 있다.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는 크레마 카르타의 후속기로 선명한 화질 외에 무선 리모콘, 사이드키 등 편안한 독서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전자책 단말기다. 종이책 인쇄 품질인 300PPI(인치당화소수) 해상도에 빛 반사 없는 전자잉크(e-ink) 패널로 눈부심을 방지, 장기간 독서도 가능하다.
예스24는 전자책 단말기에 경영경제, 인문, 장르소설, 자기계발서 등 500여 종의 전자책을 무료 제공해 휴가기간 동안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