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6/2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등
[IT동아]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사진 대회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8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세계 사진 대회로,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총 4개 부분으로 진행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내셔널 어워드는 공개 콘테스트 카테고리 출품 작품들이 각 국가별로 자동 응모 및 심사되어 내셔널 어워드로 선정된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은 건축, 풍경, 자연과 야생 동물, 현대 이슈, 인물,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해 각 영역에 따라 응모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발견(Discovery)'과 '창조(Creative)' 2가지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올해부터 전문 사진작가와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 수상자 중 선정 인원에게 다양한 사진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금 7,000달러를 전달한다.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최종 후보자에게는 소니와 세계사진협회(WPO)가 새롭게 설치한 사진 위원회에서 함께 작업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3,500달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 소니 디지털 이미지 기기를 부상으로 제공하며, '올해의 사진작가(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자에게는 2만 5,000달러, '공개 콘테스트'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 상금을 수여한다. 소니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각 부문 수상자는 내년 4월 19일 런던에서 열리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주요일정
2017년 12월 4일 -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마감
2018년 1월 4일 – 공개 콘테스트 및 청소년 부문 마감
2018년 1월 1일 – 전문 사진작가 부문 마감
2018년 2월 27일 – 최종후보작 발표
2018년 3월 27일 – 공개 콘테스트 및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 발표
2018년 4월 19일 – 올해의 사진작가 및 전문 사진작가 부문 수상자 발표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각 부문별 접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엔비디아, '인공지능 해카톤' 개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엔비디아(NVIDIA)가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 3회 T해카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한 T 해카톤은 주제를 기존 IoT에서 인공지능까지 확대했다.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SK텔레콤 '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IoT 플랫폼 'ThingPlug'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IoT를 결합한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 경쟁을 벌인다. T API를 활용해 위치 측위 등 통신 기능에 접근할 수도 있다.
참가자는 엔비디아 '젯슨(Jetson)TX2'을 지급 받는다. 젯슨(Jetson)TX2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소형 슈퍼컴퓨터 보드로 딥러닝(Deep Learning)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 장비다. SK텔레콤은 대회 기간 동안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을 구비한 이동형 시제품 제작소 '팹트럭(Fab Truck)'을 함께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SK텔레콤 'T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15개팀 7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사업화하는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업화를 원하는 수상팀에게 자사의 상생 프로그램 'T open lab (T오픈랩)'을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스24, 홍대에 서브컬처 복합매장 '홍대던전' 오픈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오는 6월 3일 홍대입구역 인근에 서브컬처 복합 문화공간 '홍대던전'을 오픈한다. 홍대던전은 홍대 서교호텔 별관 3층에 약 120평 규모로 들어서며, 2층에 위치한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과 연결된다.
홍대던전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과 코스프레 전문용품 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무료로 라이트노벨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 '라이트노벨 도서관'과 서브컬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무대 및 기획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캐릭터, 메뉴 등을 모티브로 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컨셉 레스토랑도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예스24는 홍대던전을 서브컬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장을 대표하는 자체 캐릭터 '홍예나'를 개발하고, '신비소녀' 유리사를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홍대 던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유리사는 이번 예스24 홍대던전 오픈을 기념해 3일 오후 4시부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선착순 10명에게 팬사인회를 실시하며, 4일 오후에는 일일점장으로 나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 홍대던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홍대던전 공식 홈페이지 및 예스24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니티 코리아, 한국에 전세계 3번째 '스포트라이트' 팀 개설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게임개발 R&D 지원조직 '스포트라이트(Spotlight)'팀을 신설하고, 국내 개발사 지원을 강화한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2015년 처음 만든어져 게임개발 및 게임엔진 전문 인력들이 모여 유니티엔진 기반 게임개발을 직접 지원하는 팀이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 유비소프트도 VR 게임 '이글 플라이트' 개발 당시 유니티 스포트라이트 팀 지원을 받았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유니티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덴마크 코펜하겐에 이어 전세계에서 3번째로 한국에 설립된다.
한국 스포트라이트 팀은 최신 유니티 엔진 기능에 대한 지식과 실제 게임개발 등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들로 구성을 완료한 후, 올헤 3분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팀은 국내 고객사들의 개발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 참여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의 성공을 지원한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유니티 내부인사 추천 및 외부채용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프로그래밍, 테크니컬 아트, 그래픽, 품질 관리(QA)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추후 필요 인원에 대한 추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