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6/1 데이비드테크,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엔보우 투빅스' 출시 등
[IT동아]
데이비드테크(대표 김진관)가 리얼 2채널 블루투스스피커 엔보우 투빅스(TWOBIGS)을 출시했다. 투빅스는 이름처럼 스피커 2대가 1세트이며, 2대를 블루투스으로 연결하면 좌우 출력을 분리시켜 스테레오 사운드로 재생이 가능한 멀티커넥트 기능의 스피커다.
투빅스는 최신 블루투스 4.2를 채택하여 뛰어난 전송 속도로 데이터손실을 최소화하며, 작은 크기지만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우퍼가 없어도 풍부한 소리를 낸다. 두 가지 LED 색상 모드가 적용된 '파티 LIGHT' 기능은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또한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제공해 멀티미디어 기기 없이도 음악 재생, 출력이 가능하며, 생활 방수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데이비드테크 마케팅 담당자는 "투빅스는 크기는 작지만 2개의 스피커로 좌우가 분리되는 리얼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1개 혹은 2개의 무선 스피커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얼티밋이어스, 블루투스 스피커 원더붐 출시
로지텍의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얼티밋이어스가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원더붐(WONDERBOOM)을 출시했다. 방수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휴대용 스피커 제품으로 조작을 위한 외부버튼을 갖췄으며, 물 위에 뜨기 때문에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360도 모든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며, 두 대의 원더붐 스피커를 모바일 기기 하나에 연결해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이밖에 상단에 있는 고리로 자전거, 가방 등에 쉽게 부착할 수도 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10시간이며, 무선 연결 거리는 약 30미터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 레드, 블루, 핑크, 라일락 등 여섯 가지다.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원더붐은 다른 얼티밋이어스 스피커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견고하게 제작해, 실수로 떨어뜨려도 걱정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아이리버, 현존 최고 사양 음원 재생기 A&ultima SP1000 출시
아이리버가 아스텔앤컨의 새로운 휴대용 음원 재생기 'A&ultima SP1000'을 출시한다. A&ultima SP1000은 DAC와 프로세서 등을 새롭게 바꿔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음질과 쾌적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 아사히카세이의 AK4497EQ DAC를 좌/우 채널에 각각 탑재했으며,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부팅 속도와 시스템 속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모델보다 약 2배 높은 출력이지만, 왜곡률과 노이즈는 줄였다.
고속 충전 기능으로 약 2시간이면 완충 가능하고,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HD급 해상도의 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베젤을 최대한 줄여 심미성을 높였다. 인터페이스 역시 음악 재생을 중심으로 직관적인 메뉴를 구성했다.
소재에 따라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과 구리 모델 등 총 2종으로 출시한다. 공식 출시 가격은 428만 원이며, 구리 모델은 7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리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중 정품 등록을 한 구매자 전원에게 추가 번들 케이스, 급속 보조배터리, USB C형 케이블 및 멀티 이어폰 케이스가 담긴 프리미엄 키트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는 350만 원 상당의 아스텔앤컨 올인원 플레이어 AK T1을 증정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