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4/27 카카오, 파트너 기업 위한 상생 프로그램 신설 등
[IT동아]
카카오, 파트너 기업 위한 상생 서비스 신설
카카오가 파트너 기업과의 소통 및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동반성장 with kakao(http://winwin.kakao.com)' 사이트를 개설했다. 동반성장 with kakao는 카카오의 동반성장, 동반성장 확산 활동, 파트너 지원프로그램, 파트너스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동반성장 및 상생 활동에 대한 카카오의 철학과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서비스 신설과 함께 파트너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 대상으로 1억원까지 감면 금리 최대 2%를 지원하는 패밀리 기업대출도 운영한다. 또한, 파트너 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모든 결제 대금은 100%현금으로 지급하며, 명절 기간 대금 선지급, 대/중소 협력기관과 함께 정부지원 사업 참여 등의 기타 자금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파트너 임직원에게는 카카오 임직원과 동일한 장례용품과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카카오는 동반성장 with kakao 사이트에서는 카카오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직무 관련 비즈니스 스킬과 자기개발 관련 온라인 교육 과정 363개 과정과 4회의 오프라인 교육을 2분기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는 카카오에 재직중인 직원들을 강사로 구성해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카카오 동반성장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은 해당 홈페이지(http://winwin.kakao.com/partner/support)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공정하고 투명한 파트너 선정을 위해 전자입찰 시스템도 함께 열었다. 카카오는 경쟁 입찰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며, 신규 업체 등록에 대한 장벽을 없애게 된다. 신규 업체 등록은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콘텐츠, '달려라, 빅뱅단!' 공개
유튜브가 자사의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이 출연하는 '달려라, 빅뱅단!'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 만들어진 첫 오리지널 콘텐츠다.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은 유튜브를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와 콘텐츠 제작자가 만드는 콘텐츠로, 유튜브 레드 가입자에게 특별하게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달려라, 빅뱅단!'은 빅뱅 데뷔 10주년을 맞아 빅뱅이 직접 기획하고, 유튜브와 YG 엔터테인먼트가 협업했다.
빅뱅의 다섯 멤버가 모여 떠난 캠핑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예능 형식으로, 한 편당 15분 내외로 제작해 총 6편으로 구성했다. 멤버의 출근길 현장 몰래 카메라나 직접 장을 본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통해 화려한 무대 뒤 빅뱅의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오늘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오랜만에 함께 모이는 빅뱅 멤버의 몰래 카메라 '달려라 빅뱅단 출범 – 일찍 와 주길 바라(https://goo.gl/lp3y00)'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에피소드 첫 편은 모든 유튜브 사용자가 즐길 수 있으며, 2화부터는 유튜브 레드 가입자만 시청 가능하다.
한편, 유튜브 레드는 동영상을 광고 없이 재생하고, 영상을 내려받으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한 프리미엄 유료 동영상 서비스다. 유튜브 레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 레드 페이지(https://youtube.com/r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웹툰,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공식 웹툰 연재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자사의 웹툰 서비스 '다음웹툰'에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공식 웹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죽음의 보석'을 27일부터 독점 연재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죽음의 보석'은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을 담았다. 은하계 해결사로 등극한 등장인물들이 자아를 가진 살아있는 행성 '에고 더 리빙 플래닛'에 침투해 죽음의 보석을 가져오는 과정을 그렸다. 2014년 다음웹툰에 독점 연재된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에서 선보인 마블의 한국인 캐릭터 '화이트 폭스(White Fox)'에 이어 이번 웹툰에서도 한국인 캐릭터 '암자(Amja)'가 등장한다.
웹툰 스토리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링 작가이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등의 스토리를 쓴 크리스토스 게이지(Christos Gage)가 맡았다. 작화는 'PEAK', '수퍼우먼' 등 다음웹툰 인기작품을 선보인 임강혁 작가가 참여했다. 웹툰은 총 20화 분량으로,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연재한다.
다음웹툰은 연재를 기념해 임강혁 작가의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5월 12일까지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가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액자 5개와 친필사인을 담은 한정판 액자 세트를 3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5월 3일까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명과 이유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50명을 선정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한편, 다음웹툰을 운영하는 '다음웹툰 컴퍼니'는 작년 9월 분사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I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0 여 개의 웹툰 작품이 영상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중국/일본 등 해외 진출 작품은 100여 개에 이른다. IP 사업과 다음웹툰 수익성 강화로 현재 다음웹툰 연재 작가의 20% 이상이 월 1천 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