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3/24 캠시스,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 공개 등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강형석 기자]

전기차부터 전장까지...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캠시스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캠시스는 개발 중인 전기차의 양산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장 제품을 공개한다. 새롭게 도약하는 캠시스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캠시스는 점차 확장 중인 기업 현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캠시스 2017 서울모터쇼
참가.
캠시스 2017 서울모터쇼 참가.

우선 주력은 개발 중인 초소형 전기차. 캠시스의 첫 양산 전기차로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 1종과 소형 상용차 라인업(픽업트럭/푸드트럭) 2종을 각각 공개한다.

전장 제품은 카메라 기반이 주를 이룬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를 시작으로 차선 이탈경고(LDWS), 전방 차량추돌 경고(FCW) 등이 포함된 전방 카메라 시스템과 물체 감지가 포함된 서라운드 뷰 카메라(SVM), 전방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를 전시한다.

캠시스는 모터쇼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 전기차를 활용해 매일 커피를 무상 제공(수량 한정)하고 그림 맞추기나 전기 에너지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기 에너지 만들기가 만약 페달을 열심히 돌리는 그것이라면 힘들어도 즐거운 추억이 되리라 예상된다.

역대 큰 규모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재규어랜드로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도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역대 최대규모로 꾸며지는 전시장에는 아시아와 한국 처음 공개되는 4개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벨라.

우선 코리아 프리미어는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 랜드로버 디스커버리(All-New Discovery), 재규어 아이-타입(I-TYPE), 에프-타입(F-TYPE) SVR 등 4개다. 비록 해외에서 먼저 공개되어 차량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사진이 아닌 실물로 보게 될 전망. 여기에서 에프-타입은 기존 차량에서 부분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이 외에도 고성능 라인업인 SVO(Special Vehicle Operation) 라인업도 공개된다. 에프-타입 SVR, 레인지로버 SVA 다이나믹, 래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이 이에 해당된다.

기술혼 불태우는 서울모터쇼의 혼다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혼다는 자동차 외에도 모터사이클, 범용 제품까지 총동원해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의 혼다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전시장에는 끊임 없이 도전의 역사를 써 온 혼다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혼다는 신형 CR-V를 공개한다. 브이텍(VTEC) 터보엔진을 품어 주목 받았는데, 실제 관람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스포츠카 NSX와 수소연료 전기차 클래리티 퓨얼 셀도 국내 첫 공개된다.

혼다코리아 2017 서울모터쇼 참가.
혼다코리아 2017 서울모터쇼 참가.

이 외에도 현재 출시된 차량도 전시된다. 어코드(하이브리드), 파일럿, HR-V가 해당된다. 신형 CR-V와 파일럿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혼다는 모터쇼에서 5종의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공개한다. 신형 스쿠터 X-ADV,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RB1000RR SP, 레트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 RS, 중형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650F, 경량 듀얼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250 랠리(RALLY) 등이 해당된다. PCX, 아프리카 트윈(CRF1000L), 골드윙(GL1800)도 전시된다.

흥미롭게도 모터쇼에서는 소형 발전기와 선외기, 잔디깎기 등 범용 제품들도 선보인다. 그간 모터쇼에서 호응을 얻은 큐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은 모든 차량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BMW, 천안 인증 중고차 매장 개장

BMW 그룹 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삼천리모터스를 통해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을 천안에 개장한다. 천안 BPS 전시장이 그것. 천안 북천안자동차매매단지에 있는 이 매장은 773제곱미터(약 234평) 규모로 지상 1층 건물이다. 실제로 더 소요되겠지만 1호선 직산역에서 도보 7분, 두정역에서 도보 9분에 접근 가능하는 것이 BMW 측 설명이다.

BMW 천안 인증 중고차 매장.
BMW 천안 인증 중고차 매장.

전시장에는 실내 5대, 실외 50대를 포함 총 55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중고차는 타 BMW 인증 중고차와 마찬가지로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차량을 가지고 72가지 상당의 기술 점검을 거쳐 출고한다. BMW 외에도 미니도 해당되는 부분.

이번 매장의 추가로 BMW 그룹 코리아는 15개의 인증 중고차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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