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2/9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50% 깜짝 할인 이벤트 실시 등
[IT동아]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50% 깜짝 할인 이벤트 실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의 전 세계 누적 판매 대수 1,500만대 돌파를 기념해 11번가와 함께 정품 무한 잉크젯 'L365' 50% 깜짝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는 제품 외부에 액상 형태의 대용량 잉크 탱크가 장착되어 잉크 교체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 소모품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인 제품군으로, 이번 이벤트는 2월 11일 단 하루 동안 111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제품인 L365는 복사와 스캔이 모두 가능하며, 흑백 9.2ipm, 컬러 4.5ipm의 빠른 출력 속도를 겸비한 제품이다. 제품 구매 시 흑백 4천 장, 컬러 6천5백 장을 출력할 수 있는 번들 잉크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후에도 개당 6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약 70ml 대용량 잉크를 리필할 수 있다.
Wi-Fi 연결 지원으로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 출력이 가능하며 엡손 이메일 프린트(Epson Email Print) 기능으로 문서를 프린터마다 지정된 고유 이메일 주소로 전송해 바로 출력할 수 있고, 엡손 아이프린트(Epson iPrint)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문서나 이미지를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카카오, 연 매출액 1조원대 진입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9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6년 연간 연결 매출 1조 4,642억 원을 기록, 최초로 연 매출 1조원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게임, 뮤직 등 콘텐츠 플랫폼 매출이 대폭 성장한 결과다. 2016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538억 원, 동 기간 영업이익은 382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16.0%,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8.7% 상승한 2,215억 원이다. '프렌즈팝콘 for Kakao', '쿵푸팬더3 for Kakao',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 등 4분기 런칭한 신규 모바일 게임 매출의 확대와 '검은사막', '에오스' 등 PC 퍼블리싱 게임 매출의 호조로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8%,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한 932억 원을 기록했고, 뮤직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0% 증가한 1,069억 원으로 집계됐다. 멜론 유료 고객의 확대가 가장 큰 요인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계열 편입되기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뮤직 콘텐츠 플랫폼에서만 연간 1,036억 원의 매출 상승 효과가 나타났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1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1.5%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7.9% 하락했다. 광고주를 위해 저효율 네트워크 광고를 제외하면서 발생한 자발적 감소분을 감안하면, 전분기 대비 14.5%,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한 규모다.
기타 매출 부문은 커머스 매출이 견인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의 상품 판매 호조와 연말 성수기를 맞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매출 상승으로 기타 매출 총액은 908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37.4%, 전년 동기 대비 337.9% 증가한 수치다. 4분기에는 카카오드라이버 등 다양한 서비스 마케팅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와 커머스 매출 상승에 의한 지급수수료 증가로 총 4,157억 원의 영업비용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1%, 전년 동기 대비 85.1% 증가한 382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4%다. 당기순이익은 294억 원을 기록했다.
애즈락 Z270 게이밍 메인보드, 트윅타운 머스트 해브 제품 선정
애즈락 200 시리즈의 상위 라인업인 Z270 게이밍 K6가 해외 하드웨어 사이트 트윅타운(TweakTown)이 선정한 '머스트 해브(Must Have)' 제품으로 선정됐다. 제품을 유통하는 디앤디컴은 탐스 하드웨어에서 2017 편집자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것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제품 디자인과 성능, 전문성, 합리성 등을 또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메인보드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카비레이크)와 호흡을 맞추는 제품으로 게이밍 시리즈 콘셉트인 알파벳 G의 형상을 땄다. 최신 흐름에 맞춰 최대 속도 32Gbps(초당 4GB)의 전송폭을 갖는 3세대 PCI-익스프레스 x4 M.2 슬롯을 2개 지원한다. PCI-익스프레스 슬롯에 장착하는 SSD까지 더하면 트리플 NVMe 구성이 가능하다
외관 튜닝을 위한 요소도 제공된다. 메인보드는 아우라(AURA) RGB LED를 지원해 색상과 점등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최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두 개 연결하는 게이머를 겨냥해 패키지 내에는 SLI 고대역(HB) 연결 장치도 제공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