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2/1 쉐보레·르노삼성·쌍용차 2월 프로모션 공개 등

[IT동아 강형석 기자]

크루즈 출격, 쉐보레의 2월 프로모션

쉐보레의 2월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2월 한달 동안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할인과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10년 이상) 폐차 지원 혜택도 그대로 이어진다.

2월 중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말리부(상품성 개선 차량), 카마로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80만 원 현금 할인 또는 애플 맥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입학과 졸업, 입사, 결혼, 신규사업과 면허 등 새롭게 출발하는 고객을 위한 현금 할인도 제공된다. 해당되는 고객은 최대 30만 원 추가 할인이 지원된다.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각각 최대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출산 및 임신 가정은 출산예정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아기 요람, 베이비 매트, 애착 인형 등이 포함된 48만 원 상당의 유아 용품 패키지, 쉐비 베이비 키트를 제공한다.

신형 크루즈를 본격 판매하는 쉐보레는 차량 계약 고객 중 매일 한 명을 추첨하고, 선정된 고객이 2월중 차량 출고 시 맥북(MacBook)을 증정한다. 이밖에 올 뉴 크루즈 구입 고객은 새출발 지원 프로그램, 5년 노후차 보유고객 할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에 정부의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혜택을 포함할 경우 캡티바 최대 373만 원, 올 뉴 말리부 최대 331만 원, 올란도 최대 315만 원, 임팔라 최대 281만 원, 올 뉴 크루즈 최대 25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2월 판매 프로모션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현금 구매 할인과 할부 프로모션 등을 운영한다. 노후 경유차 개별소비세 지원도 유지한다. 노후 경유차 지원 프로그램을 다른 프로모션과 연계하면 SM6는 최대 211만 원, QM6는 최대 208만 원, QM3 는 최대 268만 원 할인 가능하다. SM7는 최대 242만 원, SM5와 SM3는 각각 최대 171만 원과 137만 원 가량 할인이 제공된다.

다른 혜택과 연계하면 SM6의 경우 최대 211만원 가량, QM6는 최대 208만원, QM3의 경우는 최대 268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7는 최대 242만원, 그리고 SM5와 SM3는 각각 최대 171만원과 137만원 가량 할인 가능하다.

현금 구매에 대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SM3는 20만 원, QM3 70만 원, SM7(택시, 프리미엄 컬렉션 제외)과 SM5는 50만 원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 SM3와 QM3는 2.5%(36개월), 3.5%(60개월) 금리로 구입 가능하고,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를 선택하면 3.9%(36개월), 4.5%(60개월) 이율이 적용된다. QM3는 40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스마트 잔가 보장 프로그램은 계약 기간 이후 할부 유예 금액을 내야 하는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하자.

SM5는 일반 할부 2.9%(36개월)~4.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준대형 차량 SM7은 1.9%(36개월), 2.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된다.

SM6 구매 고객은 5년 보증연장 서비스 또는 30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일반 할부는 3.9%(36개월), 4.9%(48개월), 5.9%(60개월) 금리가 적용되고,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최대 60개월까지 운영한다. QM6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와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으로 구성된 패키지 할부 프로그램과 할부 상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율은 3.9%(36개월), 5.5%(48개월), 6%(60개월)이다.

2월에 QM3를 계약하고 3월에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10만원 계약금이 지원되며, 액세서리와 A/S를 지원하는 ‘패키지1’(50만원 상당), ‘패키지2’(49만 8천원 상당), 또는 ‘현금할인 30만원’ 중 고객이 원하는 한 가지를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은 스크래치, 덴트 등 생활 긁힘에 대한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새로운 코란도C 앞세운 쌍용자동차의 2월 프로모션

쌍용자동차는 2월 한달 동안 차종별로 무이자 할부나 저리 할부 등을 제공한다. 사륜구동(4WD) 시스템 장착 지원이나 무상보증기간 확대 등도 포함된다.

뉴 스타일(New Style) 코란도 C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쌍용차는 차체와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해 준다. 기존에는 3년/6만km였다. 또한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면 하이패스 기능을 갖춘 ECM 룸미러와 2열 열선, 운전석 통풍 시트 등이 포함된 50만 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무상 지원한다. 해당 옵션이 미 장착된 차량은 30만 원 할인 지원된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일시불 또는 정상 할부로 구매할 때,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가 포함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가격의 50%(30만 원)를 지원하고 렉스턴 W는 사륜구동 시스템 장착에 해당되는 180만 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비용 28만 5,000원을, 코란도 투리스모는 사륜구동 시스템 장착 비용인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나 저리 할부, 특별 할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형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3.9%~4.9%(36~72개월) 할부를, 코란도 스포츠는 추가로 고객이 할부 기간과 유예율을 결정해 납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때 선수금은 10%, 금리는 3.9%~4.9%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도 3.9%(48개월) 금리와 4.9%(60~72개월) 금리 및 30만 원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렉스턴 W는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30%) 또는 1.9%(60개월) 금리의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도록 했다.

코란도 스포츠와 티볼리/티볼리 에어 구매자가 세이프티 저리할부를 이용하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할부 원금 1,000만 원/36개월 이상 선택한 구매자 대상이다.

이 외에도 쌍용차 재구매(신차 기준) 고객도 구매 대수에 따라 무상보증 연장 또는 30만 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새출발하는 고객이 자사 RV 차량을 구매해도 10만 원을 할인하고, 타 RV 차량 보유 고객이 자사 RV 차량을 구매해도 차종에 따라 최대 20만 원 할인이 지원된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BMW 코리아, 평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장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내쇼날모터스는 평택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 연면적 3,996.6제곱미터(약 1,209평)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서비스 접수를 돕는 리셉션과 일반 정비 시설, 2층과 3층은 각각 고객 라운지와 BMW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평택 전시장은 차량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총 30개의 작업대와 차량 동선을 고려한 이동 설비, 최첨단 진단 및 수리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 곳은 하루 최대 75대까지 정비 가능하다. 차량 입고 시에는 따로 마련된 액티브 RAC(Active Reception at the car) 공간에서 담당 어드바이저에게 차량에 대한 상세한 상담 및 진단을 받거나 2층에 마련된 고객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다.

BMW 평택 통합 센터는 송탄 IC로부터 2분 거리에 있어 평택과 오산, 안성 등 인근 지역 고객에게도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주소는 안성시 원곡면 내가천리 158-8번지다.

내쇼날모터스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24일까지 평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및 20% 할인된 금액으로 유상수리를 제공한다. 유상 서비스 금액에 따라 BMW 골프백, BMW 우산, 베이스 캐리어 및 공용 후크 등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볼보, S90 D4 출시 기념 전국 로드쇼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더 뉴 S90 D4 출시를 기념해 2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국을 돌며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면 S90 D4 외에도 D5 AWD와 T5 차량의 시승도 해볼 수 있다. 외에도 로드쇼 기간 중 해당 전시장에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음향 시스템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스피커는 인스크럽션 트림에 적용되어 있다.

로드쇼는 오는 2월 3일, 서울 서초와 전북 전주 전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12개의 전시장에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2월 3~5일 서울 서초 및 전주 전시장, 2월10~12일 일산과 해운대 전시장, 2월 14~16일 용산 전시장, 2월 17~19일 천안과 대전, 2월 24~26일 서울 대치와 분당 전시장, 3월 3~5일 인천과 광주 전시장, 3월 10~12일 안양 전시장 순이다.

시승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승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남해 사우스케이프 숙박권과 바워스&윌킨스(Bower&Wilkins) 무선 스피커 및 헤드폰, S90 미니카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로드쇼는 더 뉴 S90 D4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