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23 LG 매직스페이스, 전세계 누적 300만 대 판매 등
[IT동아]
LG전자,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전세계 누적 판매 300만 대 돌파
LG전자가 자사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전세계 판매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인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지난 2013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달성한 이후 최근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넘어섰다.
매직스페이스는 LG전자가 도입한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이다. 기존 냉장고 문에 넓이가 같은 문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수납 공간을 지원한다. 해외에서는 '도어 인 도어(DID, Door in Door)'로 불린다.
LG전자는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다. 2014년 매직스페이스를 2개로 늘린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족들이 자주 찾는 간식, 음료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패밀리 스페이스'와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조미료,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로 나눴다.
지난해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에는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디오스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CES에서 첫 선을 보인 'LG 스마트냉장고'는 '투명 매직스페이스'에 풀HD급 29인치 LCD터치 디스플레이를 더했다.
제트크라우드, 카셰어링 기업 쏘카 크라우드 펀딩 모집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가 크라우드 펀딩 기업 '제트크라우드(대표 안세은)'와 함께 총 5억 원 규모의 펀딩을 진행한다.
앞서 쏘카는 제트크라우드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총 9억 원 가량을 조달했다. 16년 1차 펀딩에서 4억 2,000만 원을 모았고, 2차 펀딩으로 5억 원 추가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3차 펀딩은 1월 20일 '제트크라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본 상품은 12개월 만기, 만기일시상환, 연 5%의 금리가 적용된다. 모집 금액은 차량 구매 자금으로 사용된다.
펀딩 완료 시 투자자들에게 차량공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쏘카 이용권을 증정한다. 투자금액에 따라 16만 원 상당 이용권(100만 원 미만), 42만 원 상당 이용권(100만 원~1,000만 원 미만), 170만 원 상당 이용권(1,000만 원~5,000만 원 미만), 420만 원 상당 이용권(1억 원 이상)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쏘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트크라우드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SK텔레콤, 설 연휴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향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트래픽이 몰려 전국적으로 시도호 기준 평일 대비 7.8% 증가, LTE 데이터 사용량은 최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상시 대비 최대 340% 이상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26일부터 30일까지 1,700여 명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 고속철도 구간/공원묘지/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5,700여 곳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연휴 기간 T맵 사용량도 평시 대비 약 4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용 서버 용량 증설 및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풀러스, 설 귀향길 카풀 활성화를 위한 할인혜택 제공
카풀 기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풀러스(Poolus)가 설을 맞아 오늘부터 26일(목)까지 카풀 활성화를 위해 설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설 맞이 카풀 할인혜택은 설 연휴를 앞둔 이벤트 기간인 4일 동안 장거리 카풀에 적용된다. 장거리 카풀 캠페인의 경우 시간과 상관 없이 거리로만 산정된다. 평소 풀러스로 출·퇴근 하던 직장인들이라면, 이번 혜택을 통해 드라이버는 기름값을 아끼고, 라이더는 KTX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귀향길을 함께 할 수 있다.
설 카풀 캠페인 기간 동안 풀러스 카풀이 매칭될 경우, 서울역 출발 주요 도시 도착 기준으로 서울-부산역 400km 기준 약 4만 8,600원, 서울-목포역 370km 기준 약 4만 4,000원, 서울-광주역 280km 기준 약 3만 8,400원, 서울-대전 160km 기준 약 3만 930원으로 카풀을 이용할 수 있다. 거리에 따라 최종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나, 신규 가입 1만 원 쿠폰 및 퇴근길 상시 50% 할인 쿠폰 등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풀러스 일반 카풀과 같다. 캠페인 기간 동안 라이더가 풀러스 앱에서 장거리 목적지를 입력하면, 여정이 비슷한 드라이버와 매칭된다. 또한, 풀러스 앱에서 카풀 시간 예약 기능을 활용하면, 매칭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참고로 안전한 카풀을 위해 풀러스는 실명을 인증한 모든 라이더에게 라이더 전용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풀러스는 서울 및 경기도 전역, 인천 지역(강화군/옹진군/영종도(인천공항) 제외)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도착지는 전국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