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1/16 아우디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장 등

강형석 redbk@itdonga.com

[IT동아 강형석 기자]

아우디 코리아,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장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유카로 오토모빌은 제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시설의 문을 열고 소비자를 맞는다. 제주시 오라3동 연삼로에 있는 아우디 제주 전시장은 대지면적 3,615제곱미터, 연면적 약 1,238제곱미터로 지상 3층 규모로 꾸며졌다. 기존에는 서비스센터만 있던 것에서 규모를 확장해 새로 문을 여는 전시장과 통합해 재개장했다.

아우디 제주 전시장.
아우디 제주 전시장.

전시장은 차량 구매에서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 가능한 3S(Showroom, Service, Spare parts) 전시장 형태를 갖춰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접수 차량을 즉시 점검하는 다이렉트 리셉션을 포함해 총 4개의 작업대가 있으며, 전용 휠 얼라이먼트(바퀴 정렬) 장비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 서비스 중 고객 라운지를 방문해 편안히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아우디 제주 전시장 및 아우디 서비스 제주는 개장 기념으로 1월 방문 고객을 위해 2017년형 아우디 달력을, 시승 고객은 아우디 텀블러와 커피 세트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신차 출고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6만 원 상당의 콰트로 패키지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2016년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16년, 총 5,206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4,238대를 판매한 2015년 대비 22.8% 성장한 수치. 2013년과 비교하면 165.6% 성장한 것이다. 특히 S60과 XC90이 판매를 이끌었다. 판매량은 각각 1,183대와 911대다.

볼보 XC90.
볼보 XC90.

프리미엄 SUV 군에서 XC90은 선전했으며, 이후 하위 라인업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XC60 또한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2030 소비자 층의 구매 비중이 23.7% 증가한 점에도 주목했다.

볼보는 이 여세를 몰아 브랜드 성장세를 몰아간다는 전략이다. 2017년 1분기 내에는 고성능 라인업 폴스타를 더한다. S60, V60 기반의 폴스타 라인업이 그 대상이다. 이후 V90 크로스컨트리(CC), 하반기에는 XC60 완전 변경(풀체인지)이 예정되어 있다.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 렉서스 LS에 장착

브리지스톤의 런플랫(Run-Flat) 타이어 투란자 T005 RFT가 새로운 렉서스 LS 세단에 표준 장착 타이어로 공급된다. 이번 타이어는 안에 새로 개발한 사이드월 강화 고무를 채택해 사이드월 두께가 기존 대비 얇아졌다.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에 새로 적용된 사이드월 강화
고무.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에 새로 적용된 사이드월 강화 고무.

일반 타이어는 타이어 안에 들어있는 공기압이 차량 무게를 지탱한다. 강화 고무를 사용한 브리지스톤 사이드월 강화 런플랫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타이어 형태를 유지하고 차량을 지탱하면서 운행 가능하다. 투란자 T005 런플랫 타이어에 사용되는 사이드월 강화 고무는 폴리머 교차 분자구조로 설계돼 고온에서도 복원력이 높다. 이 기술로 런플랫 타이어 사이드월을 더 얇게 설계할 수 있고, 동시에 소음이 적어지면서 안락해진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 펑크로 인해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최고 시속 80km 속도로 최장 8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무거운 스페어 및 보조 타이어를 적재할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자동차 무게를 줄여 연료효율도 개선하고, 트렁크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런플랫 타이어는 사용되지 않은 채 경화돼 폐기되는 스페어 타이어를 줄여줌으로써 자원절약 효과도 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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