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12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TV로 새단장 등
[IT동아]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TV로 새단장
네이버가 인기 방송 및 각종 콘텐츠 클립을 제공하는 네이버 TV캐스트 웹과 고화질 영상 중심의 네이버미디어플레이어 앱의 브랜드명을 ‘네이버TV’로 통합하고, 사용자가 네이버TV PC 웹, 모바일 웹, 모바일 앱에서 모두 편리하게 다양한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웹과 안드로이드 앱은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iOS 앱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사용자는 향상된 기본화질을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으며, 모바일 웹에서도 앱 연결 없이 고화질 VOD를 시청하거나 화질을 변경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웹의 경우 고화질 영상 시청을 위해서는 네이버 미디어플레이어 앱을 설치해야 했다.
더불어, 앱 사용 시에는 조금 더 개인화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네이버TV’ 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채널 영상들을 구독해 피드로 모아보고, 실시간으로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방송 클립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웹드라마, 웹예능, 뷰티, 게임, 키즈 등 각 주제형TV 콘텐츠도 강화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광고 기능 시범 도입
인스타그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광고 기능을 시범 도입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지난 8월 도입 후 꾸준한 인기몰이로 불과 5개월만에 하루 사용자 1억5천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비즈니스 브랜드가 사용자의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먼저, 지난 8월 도입한 비즈니스 도구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 별도의 인사이트를 추가해 스토리를 통한 게시물의 도달 및 노출수,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체 화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활용한 광고도 가능해진다. 나이키, GM(제너럴모터스), 넷플릭스, 시세이도, 캐피탈원 등 전세계 30여개 기업과 먼저 시작해 향후 모든 기업고객에게 확대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되는 비디오의 70%가 음향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광고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http://blog.instagra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