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2/14 유니티, 비전AR/VR 서밋 아시아 2016 개막 등
[IT동아]
유니티, '비전 VR/AR 서밋 아시아 2016' 개막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VR/AR) 개발 및 산업 융합, 기술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비전 VR/AR 서밋 아시아 2016'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전자, 샤오미, HTC, 닥터 팬더, 바오밥 스튜디오, 스타브리즈 스튜디오 등 전 세계 VR/AR 기기 및 콘텐츠 기업과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다. 총 34개의 강연을 통해 VR/AR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게임과 영화에서부터 교육, 의료,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미래사회의 각 분야로 확산될 VR/AR 기술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VR/AR 컨퍼런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비게임 분야 강연도 다수 마련해, 아동을 위한 AR 제품 개발, VR 영화의 잠재력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조이시티 등이 참가해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VR, 가상현실 극복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앞으로 VR/AR 기술은 미래사회 전 분야로 확장 및 융합을 거듭할 것이며, 비전 VR/AR 서밋 아시아는 이러한 미래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아시아 VR/AR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의 기업과 개발자들이 미래에 펼쳐질 VR/AR 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니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슈피겐, 제품 보상 '119 서비스' 강화한다
슈피겐코리아가 제품 보상 교환 서비스인 '119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19 서비스는 기존 사용하던 슈피겐 제품을 반납하면 새로운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일종의 보상 교환 서비스다. 제품이 낡거나 싫증났을 때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제품과 다른 기기용 액세서리를 구매할 때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슈피겐 119 서비스의 혜택을 받은 소비자는 6만 여명에 이른다.
슈피겐은 성남시 분당구에 119 서비스 제휴 매장을 추가로 열었으며, 이를 통해 부산, 대전, 수원, 천안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왕복 배송비 부담 없이 119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본사 또는 119 서비스 가능 매장에 한 번 이상 방문해야 한다. 119서비스 홈페이지(www.spigen119.co.kr)에서 서비스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고 해당 제품을 서비스 가능 매장에서 맞교환하는 식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