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1/15 엡손, 전문가용 A3 포토 스캐너 출시 등
[IT동아]
엡손, 전문가용 A3 포토 스캐너 출시
한국엡손이 전문가용 A3 포토 스캐너 '엡손 익스프레션 12000XL(이하 12000XL)'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일반 문서 외에도 사진과 필름의 고해상도 스캔 작업을 지원해, 그래픽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업장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2400dpi 이미지 센서를 통한 고해상도 스캔을 지원하며, 3.8의 광학밀도와 엡손이 자체 개발한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를 통해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표현한다.
일반 문서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필름 스캔을 지원해 그래픽 디자인 작업에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35mm 스트립 필름 및 4x5인치 필름 등을 장착할 수 있는 총 네 종류의 필름 홀더를 2세트까지 장착할 수 있어, 대량의 필름 스캔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35mm 스트립 필름 홀더를 2세트 장착할 경우, 최대 48 프레임까지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다.
최대 A3+ 사이즈까지 스캔할 수 있어 브로슈어나 잡지는 물론 두 장의 A4 용지도 한 번에 스캔이 가능하며, 장당 12초의 빠른 스캔 속도(A4, 흑백/컬러 300dpi)도 갖췄다. 출력할 수 있는 스캔 파일의 형식도 6종류(JPEG, TIFF, Multi-TIFF, BMP(for win only), PDF, PNG)로 다양해 전자 문서화 수요가 많은 사업장에서도 유용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www.eps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벨킨, 특수 소재 적용한 라이트닝 케이블 출시
벨킨이 듀폰 케블라 섬유 소재로 제작한 믹스잇 듀라텍 라이트닝 케이블을 출시했다. 듀폰 케블라 섬유는 방탄조끼, 완충 헬멧, 서핑 보드, 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고강도 경량 섬유다.
신제품은 이 케이블을 통해 단선이나 피복이 벗겨지는 등의 파손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케이블뿐만 아니라 단자 부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벨킨 관계자는 "대부분의 소비자는 여러 개의 모바일 관련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 이를 수시로 충전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벨킨과 듀폰의 협력으로 까다로운 조건도 견디는 견고한 케이블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