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0/20 사용자 확보 이후의 전략 공유 '튠 인 서울' 개최 등
[IT동아]
최신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과 유행을 공유한다, '튠 인 서울' 개최
튠(TUNE)은 오는 11월 1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튠 인 서울(TUNE in Seoul)을 개최한다. 약 200여 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모바일 마케팅 분야의 최신 솔루션과 유행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모바일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참석과 등록 관련한 정보는 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다.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가운데 46%가 단 한번만 사용 후 삭제하며, 약 80%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후 평균 1주일 내에 이탈한다고 답했다. 따라서 마케터들에게 있어 기존 사용자들을 통해 최대한의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이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튠은 애플리케이션 설치 이후 마케팅 성과를 더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함으로써 마케터들이 2017년도 모바일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제니 튠 코리아 실장과 권미소 팀장이 '사용자 확보, 그 이후를 위한 전략: 리인게이지먼트와 리텐션 정복하기'을 주제로 모바일 마케팅 효율성 증대를 위한 앱 사용자 확보 및 유지 전략을 설명한다. 김정욱 크리테오 차장은 '모바일 앱 다운로드, 끝이 아닌 시작' 강연을 통해 앱 마케팅의 효율을 극대화 해주는 성공 전략과 사례들을 소개한다.
제프 탬 스콧(Geoff Tam-Scott) 튠 수석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100개 이상 광고 파트너사에게 확보한 광고 집행 비용과 결과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상에 비교, 분석할 수 있게 하는 튠의 신제품인 '멀티버스(Multiverse)'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윌리스, 아이폰 7 출시 기념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윌리스는 아이폰 7과 7 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자사 신사점을 대상으로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1일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윌리스 신사점을 조기 방문한 선착순 100명의 구매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매장은 이날 오전 8시에 매장 문을 열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니 MDR-1000X 헤드폰(1명)을 시작으로 비츠 솔로 2 무선 헤드폰(2명), 파워비츠2 무선 이어폰(3명) 외에 스코티 아이폰 케이스와 폭스랩 강화유리 필름, 지니뮤직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사실, 가장 일찍 방문한 6명에게는 풍성하겠지만 나머지는 케이스와 강화유리 필름만 제공되니 혹시 관심이 있다면 부지런히 움직여 보자.
프로모션 외에도 윌리스는 21일부터 애플워치 시리즈2를 동시 출시한다. 신사점을 비롯한 롯데백화점 본점, 중동, 광복점 및 잠실, 김포공항, 월드타워점 등 전국 26개 매장에서도 동시에 구매 가능하다. 구형 애플 제품을 반납하면 기본 보상 금액에 최대 5만 원을 추가 보상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무제약폰(언락폰)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음악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콘텐츠 산업 인프라 지도 배포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북부지역 창업 생태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 인프라 지도 '멋잇지'를 21일 배포한다. 멋잇지는 멋을 이어주는 지도라는 의미다. 이 지도는 경기 북부 10개 시와 군에 위치한 콘텐츠 관련 기관과 연구 지원 단체, 학교, 기업 등 약 135개소 정보를 담았다. 지도에 연락처와 기업 세부 정보까지 꼼꼼하게 수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하는 '2016 멋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 2016 멋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커뮤니티를 발굴 및 육성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유관 기관 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이다.
멋잇지를 통해 경기 북부에서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고,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장비들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콘텐츠 관련 기관과 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모아 제작되었다. 이 지도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및 대학 창업지원센터 등 수록된 기관에 배치된다.
카카오톡 샵검색, 편의성과 콘텐츠 확대
카카오톡 샵검색이 재검색과 관련 검색어 추천, 내비게이션, 맞춤법 검사 기능 등을 추가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카카오톡 샵검색은 대화입력창에 있는 샵(#)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친구와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 기존에는 최초 검색 후 추가 검색을 하려면 검색 결과 창을 닫고 다시 대화입력창에 있는 샵 버튼을 눌러 검색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검색 결과 화면 상단에 제공되는 검색창에서 바로 검색을 이어나갈 수 있다. 지금까지 검색한 결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더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풍부한 관련 검색어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원하는 검색 결과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다양한 검색 결과를 인물 정보, 뉴스, 뮤직, 동영상, 이미지, 트위터, 백과사전, 카카오스토리, 장소, 책 등 콘텐츠 형태에 맞춰 분류한다. 원하는 검색 결과를 찾기 위해 카드를 계속 넘겨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원하는 정보로 빠르게 이동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핵심이다.
4만 4,000여개 단어에 대한 맞춤법 검사 기능도 도입된다. 예로 베개인지 베게인지 헷갈릴 때 '#베개베게'로 검색하면 바른 표현을 알려준다. '#맞춤법퀴즈'로 검색하면 흔히 실수하는 600여 개의 맞춤법 예문을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재미있게 정확한 표준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용자가 원하는 것들을 카카오톡 안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사내 다양한 서비스와 샵검색 간의 연계도 확대 중이다. '#이모티콘'으로 검색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 있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약속장소를 검색해 카카오내비로 연결하거나 카카오택시를 호출할 수도 있다. '#OO선물하기'로 검색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있는 상품이 검색 결과로 보여지게 된다.
기능 개선은 모두 올해 초 진행한 '사용자와 함께 하는 샵검색 100대 개선 프로젝트'의 산물이라는 것이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100개의 아이디어 중 총 26개의 아이디어들이 적용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9개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아이디어들도 지속 도입할 방침이다.
'2017년 10월에 만나요' 헤드폰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헤드폰, 이어폰, 고해상도 음원 플레이어 등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6 헤드폰 페스티벌(HeFe 2016)'이 지난 10월 14과 15일 이틀 간 참관객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대히 폐막했다.
프리미엄 헤드폰 가이드(PHG)가 주최하는 헤드폰 페스티벌은 보기에만 화려하고 청음과 어울리는 않는 행사 위주의 진행은 최대한 배제하고, 참관객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현장에서 원음에 가까운 음악을 들으면서 아티스트들이 기획한 의도를 만끽할 수 있는 청음 이벤트 본연의 취지에 집중하는 전시회다. 올해로 2회를 맞으면서 처음 열렸던 헤드폰 페스티벌보다 참여 업체, 참여 브랜드가 모두 늘었으며 관람객들의 쾌적한 청음을 위해 전시 공간도 3배 가까이 확대됐다.
올해는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제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참관객들을 맞았다. 포칼(Focal) 유토피아(UTOPIA)를 비롯해 울트라손(Ultrasone) 트리뷰트 7(Tribute 7), 아로마 오디오(AROMA AUDIO) 위치 걸 프로(Witch Girl Pro, QDC의 8SH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웨스톤(Westone) W80,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미셸(Michelle), 어쿠스틱 리서치(Acoustic Research) AR-M20은 헤드폰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됐다. 카발리 오디오(CAVALLI AUDIO)와 미스터 스피커즈(Mr.Speakers), 브이-모다(V-moda) 등 해외 브랜드가 직접 참여하기도 해 헤드폰 페스티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참관객들과 참가업체 양쪽 모두를 위한 이벤트도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제품의 청음을 통해 스탬프를 받은 후 경품에 응모하게 함으로써 업체들은 좋은 제품이지만 생소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고, 참관객들은 의외의 좋은 제품을 발견하는 기회와 함께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호화로운 경품을 획득하는 행운을 안았다. 청음에 집중하고 있는 참관객들과 제품 소개 장면은 동영상으로 기록됐는데, 이 영상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촬영된 것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헤드폰 페스티벌은 내년 10월에 제 3회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헤드폰 가이드 측은 2회보다 더 큰 규모와 알찬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