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0/10 시놀로지, 2017 컨퍼런스 서울에서 연다 등

[IT동아]

시놀로지, 2017 컨퍼런스 서울에서 연다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전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오는 10월 27일(목)에 시놀로지 2017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을 포함하여 총 16개 국가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로, 주요 솔루션에 대한 소식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사용자 및 파트너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 시놀로지는 대표적인 NAS 기업으로서 향후 비전과 발전 계획, 그리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발표는 가정 및 개인용 솔루션과 비즈니스용 솔루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 새로운 'NAS'라는 슬로건과 함께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스토리지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놀로지 2017 서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확인 및 등록은 행사 페이지(https://www.synology.com/ko-kr/events/2017_Synology/Seoul)에서 가능하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NAS 전용 OS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에 모듈식 접근법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변화에 속도를 올리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가장 진보한 NAS와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혁신적인 제품들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수시스템,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가

이수그룹 IT 계열사 이수시스템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오늘날 전세계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의 현주소를 시연하고 교류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수시스템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외 주요 ICT 업체와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연구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수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게이트인(GateIn), AFP솔루션 등 그간 쌓아온 사물인터넷 기반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실제 적용사례들을 시연할 계획이다.

이수시스템이 개발한 모바일출입통제 솔루션 '게이트인'은 비콘, NFC 등 다양한 외부장치와 연동해 특정 지역에 출입하는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기능 등을 제한한다. 출퇴근 기록기나 스피드 게이트, 출입증에 부착된 비콘 등으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동작은 물론 관리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현황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 없어 기존에 사용하던 보안스티커를 대체할 수 있다.

이수시스템은 전자펜을 기반으로 한 'AFP 솔루션'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종이에 작성한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시스템에 읽어 들이거나 이미지를 그대로 저장하는 방식을 구현해냈다. 이수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방식의 입력체계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디지털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종 점검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어러블런 10월 22일 개최, 화웨이와 손잡고 더 풍성해졌다

씨넷코리아가 오는 10월 22일 주최하는 제3회 웨어러블런에 한국화웨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웨어러블런은 씨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화웨이가 후원하며 IT/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다. 2015년 1회 대회에서는 1,000여명, 2016년 상반기 열린 2회 대회에는 2,000여명이 참가했다. 마라톤에 처음 참여하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완주 후 100% 상품을 제공하는 칼로리 럭키박스로 소셜미디어와 마라톤 동호희의 관심을 모았다.

웨어러블런 참가자는 10킬로미터 코스를 걷거나 완주한 후 소모 칼로리를 인증하면 8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를 받는다. 줄을 서고 기다려서 상품을 뽑아야 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완주 후 바로 럭키박스를 받고 참여기업 부스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국화웨이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면서 경품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 칼로리 럭키박스에서 만족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12시부터 진행되는 경품 추첨행사인 ‘화웨이 럭키박스’에 참여할 수 있다. 화웨이 럭키박스는 공정한 추첨을 통해 최신 윈도우10 투인원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증정한다.

완주 후 휴식을 취하면서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알리안츠생명은 자체 행사를 통해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파워닭은 행사장 곳곳에 숨은 스티커를 찾아오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참가기업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IT 제품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제3회 웨어러블런에 참가하면 모두 받을 수 있는 기념품도 있다. 야외 활동에서 스마트폰이나 패블릿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 힙색, 머리를 보호하는 남녀공용 라비아 비니를 현장 등록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씨넷코리아 웨어러블런 공식 웹사이트(http://웨어러블런.한국)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오랄비 커넥티드 칫솔에 반도체 기술 제공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오랄비의 지능형 칫솔 시스템에 자사 제품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이 칫솔에 탑재된 ST의 모션 센싱 및 제어 칩은 보다 건강한 양치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오랄비 지능형 칫솔 시스템은 위치 탐지 기술과 3중 압력 제어 및 전문 타이머를 결합해 치과 전문의가 권장하는 방식으로 양치를 하고 구강 상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ST의 저전력 3축 가속도 센서가 칫솔질을 하는 동안 칫솔 손잡이가 향하는 방향을 끝까지 포착하고,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STM8은 가속도 센서 데이터의 사전 처리 작업과 기타 부가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ST의 최신 패키지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소형화에도 기여한다.

ST의 미주 지역 센트럴 영업 부사장인 케빈 가뇽(Kevin Gagnon)은 "치과 전문의가 권장하는 칫솔질 방식으로 양치를 하도록 도와주는 전동 칫솔을 통해 ST가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기술이 인간의 생활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오랄비 기술팀의 탁월한 창의성의 결과물인 지니어스 스마트 전동 칫솔은 ST의 솔루션이 적용되어 출시가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들에도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르네상스러닝, "어학원 운영의 노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르네상스러닝코리아는 오는 10월 18일(화)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원장, 교사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학원 운영의 노하우와 이를 위한 르네상스러닝 프로그램 성공 사례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교육 1번지인 강남과 목동에서 19년 동안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영어전문가 최영원 소장이 영어교육의 최신 트렌드 및 학원 운영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후 미국 영어교육의 표준으로 불리는 르네상스러닝 영어독서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한다.

르네상스러닝 프로그램은 미국 내 절반, 6만 개 이상의 학교에서 도입한 공신력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으로, 400여 개 이상의 연구를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됐으며, 국내에서도 국제학교, 최상급 어학원, 영어도서관 등 400여 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별 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으로 접수된다. 신청은 르네상스러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