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스타트업] 9/22 데일리호텔, 추석연휴 기간 도심 호텔 판매율 '66%'
[IT동아]
데일리호텔, 추석연휴 기간 도심 호텔 판매율 '66%'
데일리호텔이 추석연휴 객실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판매량에서 도심에 위치한 호텔 판매율이 66%로 휴양지 34%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기간 일자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추석 다음날인 16일이 33%로 가장 높은 판매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추석 당일인 15일과 17일이 24%, 연휴 시작인 14일이 18% 순으로 나타나 추석 차례를 지내고 호텔에서 휴식하며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객실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연휴 대비 약300% 증가했다. 판매된 객실의 평균가는 올해 12만원으로 전년도 8만2천원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논패키지 상품 대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숙박과 함께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Riiid)’, 이러닝 비즈모델 창업기업부문 대상(장관상) 수상
뤼이드(Riiid!)가 2016년 '이러닝 에듀테크 창업 비즈모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듀테크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강원도교육청이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하는 2016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6)의 한 부분이다.
에듀테크 부문의 상이 제정돼 정부 주도 시상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듀테크는 최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2016년을 이끌 미래기술 12가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뤼이드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어댑티브 러닝 플랫폼(Adaptive Learning Platform)'을 개발하고, 토익 일대일 학습 어플리케이션 '산타토익(Santa For TOEIC!)'을 출시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특히 뤼이드는 국내 머신러닝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KAIST의 서창호 교수, 이강욱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높은 정답·오답 예측 정확도와 선택보기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했다는 게 뤼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뤼이드가 자랑하는 기술력은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를 통해 사용자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 보여주고,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문제와 학습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어댑티브 러닝(Adaptive Learning)방식이다. 기존 교육 시스템이나 특정 강사의 직관 및 경험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문제별·유형별 연관성과 오답 패턴을 머신러닝 기술로 파악하게 된 셈이다. 또 사용자 개인을 고려한 입체적인 분석과 동적 난이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높은 학습 몰입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드엠, 애드테크 도쿄 참가와 함께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모바일 플랫폼 기업 오드엠이 9월 20일, 21일에 열린 세계적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인 '애드테크 도쿄(ad:tech Tokyo) 2016' 참가와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으로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오드엠은 부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일본 및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인 애드픽(ADPICK)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국내에서 출시된 애드픽은 온라인, 모바일 사용자들이 애드픽에 등록된 모바일 앱 등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의 SNS 에 올리고 홍보하면 그 성과에 따라 경제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2016년 9월 현재 국내 회원 수는 42만 명에 달하며, 사용자에게 전달한 성과 수익금만 90억 원에 이른다.
애드픽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자신이 만든 SNS 홍보 콘텐츠의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수익을 얻는 자동화된 형태의 오픈 플랫폼으로는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으로 기획, 출시됐다. 천진태 일본법인장은 “일본 모바일 산업이 세계 5대 시장 규모의 비즈니스를 형성했다는 점, 광고 성과 발생 시 수익을 얻는 형태의 광고 산업이 PC 광고 시장부터 조성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성과형 광고 서비스인 애드픽을 알릴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일본 시장 진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드엠은 지난 6월 도쿄 신바시에 애드픽 재팬 법인을 설립하고 애드픽 일본어 버전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별도의 홍보 마케팅 활동 없이 자체적 입소문으로 가입한 회원 수만 5만 명에 달하며 매일 1,000명 이상의 회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오드엠은 이번 애드테크 참가를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애드픽이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내 광고주에게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