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9/12 대한안전교육협회, 삼성멀티캠퍼스와 인터넷안전교육 콘텐츠 보급 확대 등

[IT동아]

대한안전교육협회, 삼성멀티캠퍼스와 협업으로 인터넷안전교육 콘텐츠 보급 확대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가 삼성 멀티캠퍼스와 손잡고, 이러닝(e-learning) 안전교육 콘텐츠를 확대 보급한다. 협회는 민법 제32조에 의거하여 2013년 설립된 정부 지정 교육기관으로, 오프라인 집합교육과 함께 인터넷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안전교육은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이 가능하다. 협회는 현재 300여 개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기, 현대 엔지니어링 등 각종 산업체와 관공서에 인터넷을 통한 산업안전교육을 공급하고 있다.

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인터넷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산업현장의 근로자와 산간지역의 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삼성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며 안전체험관, 학교, 기업 등 보급처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누구(NUGU)' 개발 공모전 개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연동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8월 31일 공개한 누구는 가족/친구/연인/비서 등 사용자가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다. 사용자는 누구를 통해 날씨, 일정 등 정보를 안내 받거나, 음악을 추천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조명, TV 등 가전기기 제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전은 서비스 개발 부문과 디바이스 개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총 3개 팀을 선정해 2억 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10월 21일(금)까지이며, 참가신청은 개발자를 위한 상생협력 공간 'T디벨로퍼스(T Developers)'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는 10월 25일(화)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PT 심사에 들어간다.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은 11월 2일(수)이다.

누구는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핵심 기술 딥러닝(Deep Learning)을 접목한 서비스로 데이터가 쌓일수록 스스로 진화한다. 3rd Party와의 연구개발 교류가 늘어날수록 서비스는 고도화되고 음성 인식률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마켓,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헬로마켓(대표이사 이후국)이 국제구호개발 NGO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헬로마켓 앱으로 최저가 나눔 경매를 진행해 조성된 경매 수익금으로 국내 빈곤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및 물품 마련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기탁하는 방식이다.

헬로마켓 경영지원팀 진민수 팀장은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헬로마켓이 추구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나누고 함께 하는 공유경제의 의미를 실천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헬로마켓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안심하고 즐겁게 중고물품 등 개인간 거래할 수 있는 공유 경제 플랫폼으로 현재 2,700만개 이상 아이템이 등록되어 있다.

3KH, 아이폰 7 국내 예약판매 개시

3KH는 아이폰 7을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1차 출시국 24개 국가에서 9월 19일부터 배송되는 아이폰7와 7 플러스는 출시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은 3차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는 상태다. 예약은 3KH 홈페이지에서 진행 가능하다.

아이폰 7 예약구매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은 얼리어답터를 겨냥한 것이다. 때문에 국내 출시된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는 향후 국내에 선보일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VR, 홈CCTV 신규사업 진출' 선언, 주연테크 새 기업 이미지 공개

주연테크는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창립 28주년 만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기존 PC 사업은 확장하면서 가상현실(VR)과 홈 CCTV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겠다는 것.

새로 공개된 기업 이미지는 'Imagine. Done', 고객이 상상하는 것을 주연테크가 완성한다는 슬로건에 맞춰서 고객들의 상상을 형상화한 생각 풍선과 완성을 의미하는 느낌표를 결합했다. 색상은 젊음과 혁신을 상징하는 레드와 그레이를 조합했다. 기존 주연테크에서 주연으로 로고를 단순화 해 추후 신규사업들에 대한 확장성을 열어뒀다.

기업 이미지 변경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주연테크는 올해 4분기 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런칭하고 이어 홈CCTV를 출시, 스마트 홈 케어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를 출시하고 VR컨텐츠를 원활히 구현할 수 있는 고사양 프리미엄 PC를 제작하는 등 기존 PC사업에 대한 전문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주연테크는 기업 이미지 교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도 함께 재단장했으며, 향후 신규사업에 대한 홈페이지 또한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직토, 제1기 직토 BT 대학생 홍보단 모집

헬스케어용 스마트밴드 개발 스타트업 (주)직토(대표 김경태)가 대학생(휴학생 및 취업준비생 포함)을 대상으로 '직토워크' 스마트밴드 홍보단 '제1기 직토 BT(Balance Trainer)'를 모집한다.

직토 BT는 '내 삶의 밸런스 트레이너(Balance Trainer)'라는 의미로, 총 대학생 6명을 선발해 2개월 동안 직토워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미션 수행 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홍보단이 수행할 미션은 직토워크 체험 후기와 특장점, 활용법 등을 개인 블로그와 SNS에 올리는 것이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전원에게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직토 BT 홍보단은 '건강'과 '헬스케어 스마트밴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네이버폼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 지원동기와 운영하는 SNS주소 등 참가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서는 9월 21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선발자는 9월 26일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영화 '부산행' 위장한 악성 토렌트 파일 주의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국내 영화 '부산행'의 불법 영화 파일로 위장한 악성 프로그램이 토렌트 사이트를 통해 유포 중이라고 당부했다. 토렌트(Torrent)는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파일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개인간 파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이 쉽고 별도의 인증 절차가 없어 영화, SW, 음악 등 불법 자료 공유 수단으로 흔히 사용된다.

토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악성파일 유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각종 영화 파일을 불법으로 내려받는 이용자가 증가할 것을 노린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부산행 불법 영화를 위장한 악성 토렌트 파일은 2016년 9월 12일 현재까지 다운로드가 유지되고 있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는 토렌트 특성상 사용자들이 무심코 접근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특정 토렌트 사이트에서 유포되는 '부산행.torrent' 토렌트 파일을 실행할 경우, 1기가바이트(GB) 용량 '부산행 2016.mp4' 허위 동영상 파일과 함께 악성파일이 숨겨진 '※재생 안될경우※.chm' 파일도 동시에 내려받는다. 이어 사용자가 내려받은 영상 파일을 실행하면 '재생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 창이 나타나, 함께 받은 '※재생 안될경우※.chm' 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한다.

사용자가 '※재생 안될경우※.chm' 도움말 파일을 실행하면 영화 파일 인코딩 서비스로 위장된 안내를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또 다른 명령을 실행해 국내 특정 사이트로 접속하고 'uTorrentt.exe' 이름의 악성 프로그램을 사용자 몰래 PC에 설치한다.

현재 알약은 이번 공격에 사용된 악성 파일을 'Backdoor.Darkddoser.638464' 등으로 탐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정규직 채용

카카오뱅크를 준비 중인 (주)한국카카오(공동대표: 이용우, 윤호영)가 모바일뱅킹센터에서 근무할 모바일 뱅커를 채용한다. 카카오뱅크 모바일뱅킹센터는 기존 은행 고객센터, 업무지원센터, 영업점 업무를 수행하는 대고객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역 인근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모바일 뱅커 모집부문은 콜, 톡, 앱을 통한 고객상담과 기존 영업점에서 수행하던 뱅킹 업무를 처리하는 비대면 뱅커 역할을 수행할 인력이다. 자격요건은 은행 또는 금융권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본 채용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 고객센터 아웃소싱(도급 또는 파견) 상담사와 다르게 카카오뱅크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연봉수준은 3,000만 원 이상이며, 타 고객센터 근로자와 달리 차별화된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금년 내 수시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권 경력을 가진 경력 단절자도 채용 시 우대하며, 상/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카카오는 이번 모바일 뱅커 채용을 통해 은행 서비스 분야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여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텍코리아, 조텍 지포스 GTX 1070 MINI 출시 기념 AVA 무기 쿠폰 증정 이벤트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에서 기존 지포스 GTX 1070 대비 작은 크기로 새롭게 태어난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인 '조텍 지포스 GTX 1070 MINI' 출시를 기념, 조텍의 최신 그래픽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대표 FPS 게임인 '아바(A.V.A)'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조텍 한정판 무기 AK47(영구 사용 가능)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본 쿠폰은 조텍 지포스 GTX 1070 MINI D5 8GB, GTX 1060 MINI D5 6GB, GTX 1060 AMP Edition D5 6GB 구매자에게만 증정되며, 9월 12일부터 쿠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무기 교환 쿠폰은 10월 31일까지 피망의 아바 쿠폰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조텍 지포스 GTX 1070 MINI D5 8GB의 국내 판매 모델은 특별히 백플레이트가 추가되어 APAC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조텍 한정판 제품이다. 본 제품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파스칼 아키텍쳐가 적용되어 최신 고사양 게임은 물론, VR READY로 출시되어 고사양 VR 구동이 가능하다.

가비아, 2016 하반기 신입 공채 경쟁률 65:1 마감

도메인, 호스팅, 클라우드 등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업 가비아가 2016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65:1의 경쟁률로 8월 31일 서류 모집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재무회계, OP, 개발, UI 디자이너, 영업, 보안관제 등 6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이번 가비아 공채는 재무회계직군 224:1, 영업직군 130:1 등, 대부분의 직군에서 대기업 못지않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비아의 관계자는 "가비아는 IT 기업에 걸맞는 자유로운 사내 문화와 직원 복지 제도로 잡플래닛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 호칭 제도를 시행하여 직원들 간의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가비아 신입사원 채용은 연 4회로,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가비아 공식 채용 블로그(http://blog.naver.com/gabia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해커톤 대회 HITCON CTF, 10월 대만에서 열린다

해커톤 대회인 2016 히트콘(HITCON) CTF(Capture The Flag)가 오는 10월 대만에서 열린다. 대만 경제부 산하 공업국(Industrial Development Bureau, IDB)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12회째를 맞게 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러시아, 베트남, 대만 등 총 969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이 12월 초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미화 상금 1만 달러(약 1,100만원)와 2017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커 콘테스트인 데프 콘(DEF CON) 25 CTF 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005년 이래 매년 HITCON CTF를 운영하고 있는 팀은 HITCON CTF를 통해 해커와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를 장려, 궁극적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2015년 대만 경제부 산하 공업국의 기금 지원을 받아 기존 온라인에서만 진행되던 대회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대만 산업기술연구소(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ITRI)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됐다.

대만 정부는 이외에도 정보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HITCON CTF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자.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