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9/1 씨온, '식신'으로 사명 변경하고 외식업 사업에 주력 등
[IT동아]
6년 만에 SNS '씨온'에서 O2O '식신'으로 사명 변경 - 국내 푸드테크 O2O 플랫폼의 주역이 목표
국내 대표 맛집 서비스 '식신'을 운영하고 있는 씨온이 설립 6년 만에 사명을 '식신'으로 변경하고, 외식업 O2O 비즈니스 본격화에 나선다.
2010년 5월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씨온'으로 출발하여, 서비스 내에 '주변 맛집' 기능을 추가하며 외식 콘텐츠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발견한 안병익 대표는, 그 이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맛집 추천 및 리뷰 서비스인 '식신'을 단독 앱으로 런칭하며 푸드테크 기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식신은 맛집 음식을 배달해주는 '식신 히어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인 '식신 플러스', 기업용 식대 관리 서비스인 '식신 e식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식신 브랜드를 푸드테크 O2O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식신의 다음 초점은 바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한 해 600백 만명이 FIT(개별자유여행객) 형태로 한국을 찾고 있다. 이들을 타겟으로 49년 간 자연어 처리기술을 연구한 '시스트란'과 제휴를 맺고 전담팀을 꾸려, 식신 DB를 다국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연내 출시하여 한국을 찾는 요우커들의 필수 맛집 앱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식신 서비스가 사용자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정받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진행하고 있던 사업들을 외식 관련 비즈니스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식신의 여러 기능을 고도화하고 해외 채널과도 제휴하여, 식신 서비스 안에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만족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엡손, 스타트업 대상 복합기 무료 렌탈 프로모션 실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A3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WorkForce Pro) WF-8591' 렌탈 서비스를 6개월 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엡손 공식 렌탈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는 일반 신규 고객도 보증금 무료 혜택과 더불어 약 30%로 할인된 금액으로 '워크포스 프로 WF-8591'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워크포스 프로 WF-8591은 흑백 1만 장, 컬러 7천 장을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와 분당 24ipm(image per minute)의 빠른 출력 속도가 특징인 제품이다. 비밀번호 형식의 보안 설정과 자동 양면인쇄 및 스캔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KINX, CDN+디도스 보안 결합 '사이트 디펜더' 출시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는 CDN과 디도스 보안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가능한 '사이트 디펜더'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이트 디펜더는 KINX의 데이터센터 내 디도스방어존에 CDN 캐시 서버를 구축해 콘텐츠 보안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이다. 일반 CDN 서비스와 달리 오리진(origin) 서버가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500G 규모의 연동망이 3단계에 거쳐 트래픽을 필터링하여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실히 차단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대역폭 고갈, 서버 자원 고갈, 증폭 공격 등 다양한 유형의 디도스 공격에 유용하다.
사용자는 도메인 위임만으로 손쉽게 사이트 디펜더를 이용할 수 있으며 TCP 공격 방어, 비정상 패킷 탐지 및 차단, 디도스 공격 유발 IP 및 트래픽 차단, 내부 봇넷 감염 방지를 위한 좀비 PC 탐지솔루션 연동, 24시간 365일 트래픽 관제, 로그 및 공격 상세 리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디도스 공격의 규모나 횟수와 무관한 정액제가 적용돼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KINX는 강조했다.
헬로마켓,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벼룩시장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 10월 개최
국내 유일의 순수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인 '헬로마켓'이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은 헬로마켓 앱을 통해 오는 9월 13일까지 플리마켓 판매 참가팀을 모집한다. 판매팀 모집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00개 판매팀이다. 2016 헬로마켓 페스티벌에서 판매 가능한 물품은 남녀의류, 신발, 가방, 유아용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비롯해 재능기부 아이템도 포함된다. 실제로 헬로마켓 앱에서는 악기 레슨, UCC 제작, 무료 법률상담 등 개인 재능도 거래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이 마련돼 새로운 공유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먹거리를 싣고 온 푸드트럭을 비롯, 중앙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미션 등이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헬로마켓 모델인 배우 조인성이 직접 자선경매에 참여한다. 조인성은 헬로마켓 광고 촬영 때 입은 소품과 의상들을 경매 물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