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8/30 수입차 브랜드에서 첫 자동차 정비 명장 등장 등

[IT동아]

장성택 BMW 그룹 코리아 상무, 대한민국명장 선정

장성택 BMW 그룹 코리아 상무가 2016년도 기계분야 자동차정비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1982년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장비산업 등을 거쳐 1995년 BMW 그룹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사내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현재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장 상무는 BMW 그룹 내 정비 부문에서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테크니컬 트레이닝 부문을 담당하던 때에는 사내 기술자격제도를 도입했고, 시후서비스(A/S) 맨파워 매니지먼트 제도 등을 도입했다. 그 결과, BMW 서비스의 인적 인프라와 정비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으로 지난 2003년에는 수입차 업계 처음으로 차량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7년에는 대한민국 기능한국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외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 심의위원, 정부부처의 자동차 핵심기술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개 분야 96개 직종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진다. 장성택 상무는 이번에 기계분야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수입차 첫 대한민국명장이 되었다. 현재 자동차정비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은 장 상무를 포함해 총 13명이다.

디지털 변혁을 준비한 포르쉐, 베를린에 디지털 랩 세워

포르쉐는 베를린에 정보 기술 솔루션의 개발과 시험을 진행할 디지털 랩(Porsche Digital Lab)을 설립했다. 이미 IT 매니지먼트 컨설턴트 기업이자 자회사인 MHP와 협력 중인 포르쉐는 디지털 랩 설립으로 기술 회사와 스타트업, 과학계와 협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참고로 베를린은 현재 스타트업 기업들의 요람으로 부상 중이다.

디지털 랩은 빅데이터와 기계학습(머신러닝), 마이크로 서비스와 클라우드, 산업 4.0 및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포르쉐가 혁신을 이끌어낼 방안 및 솔루션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포르쉐는 고객 대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하는 포르쉐 디지털 GmbH(Porsche Digital GmbH)와 함께 미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과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한성자동차, 옛 김포가압장 시설 리모델링 실시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은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오는 10월 개장을 앞둔 서서울예술센터의 리모델링을 도왔다. 옛 수도시설을 활용하는 서서울예술센터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예술 체험 및 창작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근에 서서울 호수공원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도 활용되므로 기대가 큰 곳이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북유럽 디자인 전문가인 안애경 아트 디렉터와 노르딕 워킹 그룹(Nordic Working Group)의 해외작가 5명의 지도로 북유럽 미술교육을 체험함과 동시에 삭막했던 공간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롭게(To be Free)’라는 테마로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 학생들이 평소 해보지 못했던 작업에 도전하고 틀에 얽매이지 않도록 자유로운 시간을 줌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을 극대화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