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 2016] 관심 집중, 혁신 담은 IT 액세서리, TOP10
[IT동아 김영우 기자] 최신 IT 액세서리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은 'IT 액세서리 주변기기전(Korea IT Accessory & Smart Device Trade Show, 이하 KITAS) 2016'이 바로 그것이다. KITAS 2016은 7월 28일(목) 부터 30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ITAS 2016 사무국에서는 가장 높은 창의력과 혁신성을 인정 받은 KITAS TOP10을 선정했다. 행사장에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들 제품을 현장에서 만나봤다.
247코리아 볼트 케이스 - 전기 충격 기능까지 갖춘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247코리아(247KOREA)에서 출품한 볼트 케이스(Volt Case)는 스마트폰 정보 보안의 강화뿐 아니하 호신 기능까지 갖춘 폰 케이스다. 볼트 케이스는 호신을 위한 전기 충격 기능을 갖췄다. 볼트 케이스를 갖춘 스마트폰은 전용 앱과 연동, 위급한 상황시 지문 인식만 해주면 전기 충격과 동시에 경찰 신고 및 영상 촬영, 위치 전송 등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두더지 지파워 - 블록처럼 쌓으면 변신하는 다기능 배터리
두더지(DoTheG)가 개발한 지파워(G-Power)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 기능 외에 별도로 판매되는 블록형 모듈을 결합하면 다양한 방면으로 기능이 확대된다. 추가 배터리 모듈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증설하거나 LED 랜턴 모듈을 이용해 밝은 조명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선풍기, 태양광 충전기, 빔 프로젝터 등의 블록 모듈이 있다. 여러 모듈을 쌓아 탑처럼 높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비손 다이아몬드 케이스 - 하드 케이스가 약하다는 편견을 버려!
비손 그룹(PISHON GROUP)의 다이아몬드 케이스(DIAMOND CASE)는 얼핏 보기에 평범한 스마트폰 케이스지만, 내구력과 보호능력은 평범하지 않다. 특히 하드 케이스가 젤리 케이스에 비해 폰 보호능력이 약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우레탄과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결합했으며, 모서리에 에이쿠션을 마련해 외부 충격에 대응했다.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닥터뮤직3 - 집에서도 스마트하게 한방 물리치료를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Smart Medical Device)의 닥터뮤직3(Dr.Music 3)는 한의원에 가면 받을 수 있는 물리 치료기를 휴대용으로 만든 것이다. 배터리를 내장한 무선 제품이라 원하는 부위에 자유롭게 붙여 저주파 물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각종 동작 모드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음악과 연동한 리드미컬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씨소 360VR 카메라 - 강력한 실시간 VR촬영용 카메라
씨소(SEESAW)의 360VR 카메라(360VR CAMERA)는 이름 그대로 360도의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다. 4채널 구성의 렌즈를 통해 VR 콘텐츠를 촬영하며, 현재 촬영중인 VR 영상을 실시간으로 외부 전송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촬영된 결과물을 PC 등의 별도 기기로 옮기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우린 위키 포켓 - 정말 얇은 무선 키보드
우린(WooRin)에서 선보인 위키 포켓(Wekey Pocket)은 휴대성이 매우 높은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키보드다. 편 상태에서의 두께가 6mm이니 어지간한 스마트폰보다 얇다. 휴대를 위해 절반으로 접으면 주머니 속에도 쏙 들어간다. 하지만 완전히 펴면 어지간한 노트북 키보드 못지 않게 넓은 키를 제공하므로 편한 타이핑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프아이씨 미니 레이 - 이보다 작은 프로젝터가?
요즘 아주 작은 초소형 프로젝터가 인기라는데, 이에프아이씨(EFIC)의 미니 레이(Mini ray)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제품일 것이다. 길이와 너비가 44mm, 두께가 14mm 밖에 되지 않으니 그야말로 성냥갑 크기다. 하지만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밝기는 45안시루멘 수준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마이크로 USB 포트로 영상출력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한다.
인사이트파워 와트 드림 -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스마트한 콘센트
전기를 좀더 편하게, 혹은 경제적으로 쓰고자 한다면 인사이트파워(INSight Power)의 와트 드림(Watt Dream)에 주목하자. 모바일 앱과 연동해 실시간, 혹은 원하는 시간에 콘센트에 전기를 공급하거나 끊을 수 있다. 타이머나 알람 기능이 없는 가전제품이라도 와트 드림을 통해 한층 스마트해진다.
제이워크 에어독- 구형 차량도 무선 충전하게 해 주세요
요즘 나오는 상당수의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하고 있음에도 차내에서 이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일부 최신의 고급 차량만 무선 충전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이워크(Jwalk)의 에어독(AIRDOCK)을 이용하면 구형 차량이라도 편리한 스마트폰 거치대와 함께 무선 충전기까지 갖추게 된다.
초이스테크놀로지 써모세이퍼 - 아프기 전에 미리 모니터링
아기나 환자의 체온 변화를 빠르게 확인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간병인 입장에서 정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것도 고된 일이다. 초이스테크놀로지(ChoisTechnology)의 써모세이퍼(Thermosafer) 이런 간병인을 위한 스마트 체온계로, 대상자의 신체 특정 부위에 부착한 뒤 모바일 앱을 통해 이를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