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7/28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부품 호평 등
[IT동아]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순정 르만 부품 고객들 사이에서 호평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부품(Genuine Remanufactured Parts)이 국내 자사 상용차 고객들 사이에서 호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품질, 내구성, 작업 효율, 보증 서비스 등 다양한 장점이 있으나 비용이 부담스러워 순정 부품의 구입을 망설이는 자사 상용차 고객들에게 일반 순정 부품과 동일한 품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 부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한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부품을 2014년 3월부터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르만 부품은 현재 국내에서 컴플리트 엔진, 트랜스미션 등 완성 부품 뿐만 아니라, 기계 부품, 연료 장치, 배기 장치, 전기 및 전자 부품 등 총 41가지 부품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용 비율은 약 10% 가량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보다 다양한 르만 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품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정 르만 부품은 고객의 차량으로부터 탈거 및 회수된 코어 부품을 독일 본사의 엄격한 공정에 따라 재제조한 부품을 말한다. 원자재 및 에너지의 사용을 8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스티어링 기어 박스를 재제조하면 새로 만들 때보다 6그루의 나무가 10년 동안 흡수하는 만큼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고객은 코어 부품을 공식 서비스 센터 반납 시 순정 부품 보다 평균 29%, 미 반납 시에도 평균 23%까지 저렴한 가격에 순정 르만 부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순정 부품과 동일한 12개월의 보증 기간이 적용된다.
맵퍼스,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출시
맵퍼스는 씨엔에스링크와 손잡고 화물차량 전용 지도가 탑재된 내비게이션, 마이딘 AX8000T를 출시했다. 전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 트럭이 탑재된 이 제품은 화물차 맞춤형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특징이다. 가격은 36만 9,000원.
초기 내비게이션 설정 시 화물차의 높이·총 중량 등 필수 정보를 입력하고, 좁은 길 제한·유턴 제한 등의 맞춤 설정을 해두면 높이가 낮은 터널이나 중량 제한이 있는 교량 등 통행 불가능한 구간을 우회하는 안전한 경로로 안내한다. 중량 및 운행 시간 제한에 대한 주의를 비롯해 중량 계측소 안내 등 화물차 전용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실시간 교통 반영 기능(TPEG)을 활용한 길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대형 화물차에 맞는 안전하고 빠른 경로로 운행 가능하다.
화물차의 운전석과 내비게이션의 거리가 먼 것을 고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넓고 선명한 8인치 풀 터치 LCD 화면이 채택됐다. 여기에 화면의 글자를 키웠으며, 한 번 터치로 지도의 확대·축소가 가능하게 만들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지번 정보 또한 상세하게 표시해 운송지를 운전자가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 연동도 지원한다.
페라리, 사전계약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페라리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문화 및 이탈리아의 정취를 느낄 이벤트를 진행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정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기간이 6개월이상 소요되는 페라리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페라리 오너로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참석해 밀라노, 로마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도시를 직접 소개하고, 최근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팩토리 투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들에게는 전통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이 제공되며 특별한 만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페라리 모터스포츠 총괄 부서인 코르세 클리엔티(Corse Clienti) 아태지역 총괄 루이 콜마쉐(Louis Colmache)가 내한하여 페라리 오너로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이 외에도 페라리 488 GTB와 488 스파이더를 전시해 놓기도 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