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7/20 르노삼성차, 2017년형 SM3 전기차 출시 등

[IT동아]

사양과 스타일 개선한 2017년형 SM3 Z.E.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SM3 Z.E.의 2017년형 라인업을 선보였다. 외형 디자인을 손보고 고급 편의사양을 보강한 한편, 가격대를 최대 190만 원 가량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자사 패밀리룩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2017년형 SM3 Z.E.는 크롬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와 LED 주간등, 포지셔닝 램프가 추가되고 전기차 전용 글로시블랙 투톤 알로이휠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편의장치도 보강됐다. 한 번의 터치로 세 번 자동 깜빡이는 방향지시등,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이 전 차종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고, RE 모델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하이패스 시스템과 전자식 룸미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색상도 기존 화이트 펄과 마르스 그레이 컬러 대신 클라우드 펄과 마이센 블루 색상이 제공된다. 2017년형 SM3 Z.E.는 하위 트림인 SE가 3,900만 원, 고급 트림인 RE가 4,100만 원에 책정됐다.

이번 2017년형 SM3 Z.E.를 출시하면서, 르노삼성차는 7월 중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현금 구매 시 100만 원 할인, 할부 구매 시에는 36개월까지 무이자 조건을 적용하는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전기차 보급 정책을 적극 펴고 있는 제주도는 폐차, 도외이전, 공무원, 교원공제회원 등의 특별구매 조건 고객에게 100만 원의 특별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 경우 전기차 보조금이 2,100만 원 상당이 되는데, 차량을 구매하면 SE 트림 기준 최저 1,600만 원에 살 수 있다.

BMW, M3 & M4 한정 페인트워크 에디션 출시

BMW 코리아는 M3와 M4에 새 색상을 적용한 한정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선보였다.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외장 색상과 엠 퍼포먼스 파트(M Performance Part)를 한정 적용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이다. 외장 컬러 외에도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카본 리어 스포일러 등 다양한 카본 내외장 부품이 장착되어 더 역동적인 캐릭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M3/M4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700 만 원 상당의 카본 부품을 장착했음에도 가격인상은 450만 원으로 최소화했다. 색상은 M3에 ‘산 마리노 블루’, M4 쿠페에는 ‘멜버른 레드’ 를 적용했으며, 각각 10대씩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BMW M3와 M4 쿠페 페인트워크 에디션 모두 1억 1,840만 원이다.

인피니티 Q50,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 선정

인피니티의 스포츠 세단 Q50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에 선정됐다. 2014년에 이어 올해 3번째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73만여 건의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문자 및 1대1 대면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 결과다.

특히, Q50은 1대1 대면 투표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만 20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Q50이 많은 선택을 받은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여세를 몰아 인피니티는 프로모션과 비교시승행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