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7/13 작가와 공간 연결하는 대안전시 '아트 어라운드' 열린다 등
[IT동아]
작가-공간 잇는 소규모 대안전시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 열린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젊은 시각예술작가와 소규모 전시공간이 함께 하는 대안전시가 연달아 열린다. 시각예술 창작자를 지원하는 헬로!아티스트가 오는 7월 27일부터 내년 초까지 국내 주요 대안공간에서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Art Around)를 개최한다. 온라인에서 소개한 시각예술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전시하는 행사로, 가능성 있는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예술 작가 지원에서 대상의 폭을 넓혀 국내 주요 대안공간을 후원해 작가와 공간이 지속적으로 공생해 갈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경험을 제공하는데 의미를 둔다. 참여하는 대안공간은 국내 미술계에서 작가발굴과 작가 중심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스페이스 캔&오래된 집',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아마도예술공간' 등이다.
전시작가를 선정했다. 헬로!아티스트를 통해 소개한 노상호&신건우, 차승언&고재욱, 강현선&호상근, 조혜진&한성우 작가 등 총 8인이다. 선정작가에게는 자신의 창작 작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시공간과 전시 지원금을 후원한다. 또한 작가는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캐스트 전시회산책(http://me2.do/Fh3KIZ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버아이스크림이 돌아왔다
오는 7월 15일 금요일, 전세계 400개 국가에서 우버아이스크림(#UberIceCream) 이벤트가 열린다. 우버아이스크림 이벤트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아이스크림 트럭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배달해주는 특별 이벤트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서울에서는 7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우버 앱으로 아이스크림을 요청하면 펠앤콜(Fell+Cole) 수제 아이스크림을 직접 배달해준다.
참여를 원하면 해당 시간에 우버 앱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 버튼으로 호출하면 된다. 배달 차량과 연결되면 '프렌치 다크 초콜릿' 1파인트, 검은깨, 검은콩, 흑미, 구운 다시마를 섞은 '6시 내고향' 1파인트 등 총 2파인트와 우버 기념품을 제공하며, 가격은 3만 2,000원이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서울 주요 지역에서만 진행한다.
한경희생활과학, 공식쇼핑몰 2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주)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공식쇼핑몰 회원 가입자 수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월 14일(목)부터 8월 2일(화)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가입 후 공식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광파오븐, 침구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11명을 추첨해 쇼핑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최대 20만포인트)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늘 8월 12일(금) 공식쇼핑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 제품 스팀청소기와 다리미 등을 기존 가격보다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며, 믹서기와 청소기 패드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배달의민족, 2016년 상반기 흑자 기록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이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한 해,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한 495억 원 매출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흑자 전환' 실적에 대해 '의미있는 지표의 변화'라고 평가한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은 349억 원을, 영업이익은 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반기인 2015년 하반기 대비 43.1%,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 2월 흑자로 돌아선 이래 연속으로 월 단위 수익을 거두며 '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배달의민족 월 주문 수는 최근 750만 건을 넘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0%, 2014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2015년 1조 원을 넘긴 연간 총 거래액은 올해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버잇츠, 아마존프레시, 딜리버루, 어러머 등으로 대표되는 해외 시장과 비교해 국내는 아직까지 푸드테크 잠재력에 대해 다소 인식이 부족하다"라며, "최근 해외 투자자들이 우아한형제들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바로 회사와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높게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우아한형제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 투자사 힐하우스 캐피탈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만 달러(당시 환율 약 57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앞서 2014년 말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로부터 40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카카오,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 브랜드 웹툰 연재 시작
카카오(대표 임지훈)기 '카카오게임 S' 출시 예정인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이하 놀러와 마이홈)'의 브랜드 웹툰을 연재한다.
놀러와 마이홈 브랜드 웹툰은 다음웹툰에서 연재한 '양말 도깨비'의 작가 '만물상(필명)'이 집필하고, 카카오 계열사 포도트리가 서비스하는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총 8회에 걸쳐 연재한다.
카카오는 9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통한 마케팅으로 일반 독자층을 새로운 게임 이용자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한 '검과 마법 for Kakao'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브랜드 웹툰을 통해 출시 초기 유의미한 흥행 성과를 거뒀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게임 입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카카오 공동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한 전방위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모바일게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국VR산업협회, VR 개발자를 위한 '제1회 VR Tech Day' 개최
(사)한국VR산업협회가 7월 14일(목) 오전 10시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제1회 VR Tech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 모임과 한국VR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3D팩토리, 투지스인터랙티브, 알레고리드믹 코리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며, VR 콘텐츠 개발자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다.
먼저, EVR스튜디오 박재욱 이사가 감성 교감형 연애 VR 콘텐츠 '프로젝트 M' 제작기를 발표하며, 심폴리곤 이득우 대표가 '최적의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애셋 최적화 기법들'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알레고리드믹 코리아 김태원 지사장이 '고퀄리티 VR콘텐츠 제작의 지름길'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핸드메이드 게임과 산배 등 VR 신작 인디 게임 발표를 함께하고, 싱어송 라이터 홍혜주가 점심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은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 모임 김성완 대표가 진행하는 'VR 인디게임 개발자 토론회'로 마무리한다.
한국VR산업협회 김홍석 사무국장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VR시장이지만, 실질적으로 개발자에게 도움 되는 행사는 많지 않다"라며, "앞으로 개발자 중심의 VR Tech Day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정보를 공유하고, VR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