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7/7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A9 스모크 오크 에디션 출시 등
[IT동아]
뱅앤올룹슨, 무선스피커 베오플레이 A9 '스모크 오크' 에디션 출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무선스피커 '베오플레이 A9(BeoPlay A9)'의 스페셜 에디션 '스모크 오크(Smoked Oa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형태에 고급스러운 색상과 소재를 채택해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와 더욱 조화될 수 있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베오플레이 A9는 스피커 프레임에 금빛의 산화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테두리를 적용했으며 총 5개의 스피커를 감싸고 있는 스피커 커버는 덴마크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울 소재를 적용했다. 나무에 연기를 먹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스모크 오크 색상을 구현했고, 최종 단계에서 천연오일을 칠해 나무의 질감이 자연스럽게 보여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뱅앤올룹슨은 강조했다.
한편, '베오플레이 A9'는 3/4인치 트위터 한 쌍, 3인치 미드레인지 한 쌍, 8인치 베이스를 통해 저음과 고음이 조화를 이루며 최대 480W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블루투스 외에 에어플레이(AirPlay), 구글캐스트 등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가격은 350만원이다.
바른전자, IoT용 장거리 통신기술 로라(LoRa) 모듈 출시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대표 김태섭)가 장거리 통신기술인 로라(LoRa) 모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 모듈이 100m 이내 근거리 통신 기술이었다면, 로라(LoRa)는 10km 안팎의 장거리용이다.
로라(LoRa)는 다국적 기업의 연합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에서 밀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전용 생태계다. 10km 안팎에서 무선 통신이 가능하고, 전력소모가 적어 배터리 수명이 수년간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교통, 가로등, 주차, 보안시스템 등의 스마트시티, 스마트 미터링(Smart Metering) 및 스마트 가전, 조명, 산업용 등에 적용 가능하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p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