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7/1 네이버, 빅데이터 기반 상품 검색 서비스 오픈
[IT동아]
네이버, 빅데이터 기반한 '사용자그룹별 상품 추천' 검색 오픈
네이버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 나이별로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사용자그룹별 상품 추천' 기능을 오픈하며 쇼핑 검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로그인 정보와 과거 검색 이력을 바탕으로 '여자10대', '남자20대'와 같이 성별과 나이를 조합한 사용자그룹 내에서 인기 있는 상품들을 정교하게 추천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사용자들이 찾고자 하는 쇼핑 키워드에 적합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정보가 중요한 검색 결과에는 '가이드뷰'를, 디자인이 중시되는 상품에는 '트렌드뷰' 방식을 적용한 데 이어,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상품까지 추천함으로써 더욱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에서 '청바지'와 같은 패션 키워드를 검색하면 본인이 속한 그룹에서 선호하는 상품들이 자동으로 추천되며, 원하는 그룹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태그를 통한 상품 추천도 강화해 해당 사용자그룹에서 많이 검색한 키워드, 많이 클릭한 상품을 기반으로 #찢청,
커팅진, #부츠컷 등과 같은 그룹별 태그를 제공해 필요한 상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아라, 신진작가 지원정책 '축! 작가 각성' 시행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가 7월 1일부터 새로운 작가지원정책 '축! 작가 각성!'과 '이달의 수퍼루키'를 시행한다. 축! 작가 각성!은 웹소설을 시작하는 아마추어 작가를 대상으로 연재를 독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신인 작가의 경우 주목받지 못하거나 독자의 비판 댓글이 많을 때 쉽게 상처받고, 또 단편이 아닌 연재를 진행하면서 형식 자체에도 어려움을 느껴 글쓰기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조아라는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연재를 지속할 수 있도록 30편 달성 시 커피 한잔과 10일 이용권을, 70편 달성 시 피자 세트와 10일 이용권을, 100편 달성 시 프리미엄뷔페 이용권과 축하카드를 증정한다. 대상은 조아라 내의 정액제 카테고리인 노블레스에 연재하는 모든 작가로, 인기도나 계약 등 어떤 특정 조건도 두지 않고 전 작가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이달의 수퍼루키'는 노블레스 작가를 대상으로 연재를 시작한 지 한달 이내에 선호작품 5,000개를 돌파한 작품을 매달 공식발표하고, 익월에 작가 정산금 20% 가산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중진작가의 경우 신작을 발표하면 수일 내 선호작품 3,000개 정도에 도달하는데, 그 중에서도 빠르게 독자에게 호응을 얻는 작품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조아라는 향후 다양한 작가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며, 소수의 스타작가와 작품보다는 더 많은 아마추어작가가 프로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