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5/24 카카오,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 준비 등

카카오,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 준비

[IT동아]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가 모바일 여행 정보 서비스 '트래블라인'의 싱가포르 버전 출시를 위해 싱가포르관광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식에 싱가포르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퀙 춘양(QuekChoon Yang) 최고기술책임자와 카카오 신정환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해 싱가포르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라인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싱가포르 인기 여행지 정보, 추천 여행일정, 이용자들의 여행팁 등 여행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할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을 개발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여행 정보 지원 및 현지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와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연내 트래블라인 싱가포르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출시 후에는 싱가포르로 향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트래블라인을 통해 싱가포르의 맛집, 숙박, 관광지, 쇼핑정보 등을 쉽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여행 일정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트래블라인은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등 SNS에서 이용자들이 이야기하는 인기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여행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했던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여행자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행톡', 이용자들이 남긴 여행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여행지로는 제주, 부산, 전주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이 여행 기획전 진행

쿠팡(대표 김범석)이 오는 5월 31일까지 여름 휴가 준비를 위한 '아낌없이 주는 쿠팡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총 130여 개의 해외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하면 각 여행지별 맞춤형 사은품을 증정한다.

괌, 사이판, 필리핀 등 휴양지 구매자에게는 해변에서 유용한 '초대형 비치타월'을 제공하며, 동남아, 홍콩, 마카오, 대만, 중국 등 기온이 높은 여행지 구매자에게는 '쿨스카프'를 지원한다. 또한, 골목 여행이 많은 일본 여행자에게는 발과 다리 전용 '쿨링시트'를, 장시간 비행이 필요한 유럽, 미주 지역 여행자에게는 기내에서 유용한 '여행용 목베개 및 안대, 귀마개 세트'를 증정한다.

쿠팡은 지역별 혜택과 함께 각 상품별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방콕과 파타야 상품은 산호섬에서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맥주'를, 백두산 상품은 사진 활용에 좋은 '포토북 쿠폰'을, 괌 상품은 시내 관광을 위한 '트롤리패스 3일 무제한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달러북', '핸드폰 거치대', '멀티어댑터' 등 각 상품별로 여행자에게 유용한 제품들을 제공한다.

한편, 쿠팡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완차이 등 추천 명소를 소개하며, 항공권, 패키지, 호텔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주중 특가 홍콩 기획전'을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에 출발하는 구매자에게 쿠팡 캐시 2만 원을 5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고, 홍콩 가이드북 및 마담투소 티켓을 1+1으로 제공한다. 또한, 심카드, 입장권 제공 등 상품별 혜택도 지원한다.

에누리닷컴, 익스피디아와 협력해 호텔 할인 이벤트 실시

에누리닷컴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여행 포털 '익스피디아'와 함께 호텔 예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는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 시 에누리 가격비교를 경유하면 10%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단, 호텔 예약에만 적용되며, 항공권 패키지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현지 결제 호텔에도 적용되지 않아 예약 전 확인은 필수다.

두번째는 에누리닷컴이 자사의 'e머니' 서비스를 접목한 캐시백 이벤트다. 첫번째 이벤트로 예약한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캐시백을 신청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에누리 'e머니'로 적립해준다. 에누리 'e머니'는 에누리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에누리에서 자체적으로 구매 금액의 1%를 적립해주는 포인트다. 적립된 포인트는 스타벅스, CGV 영화 상품권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VR 콘텐츠 공모전 'With VR Challenge' 개최

아프리카TV가 VR 콘텐츠 공모전 'With VR Challenge'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VR 콘텐츠 발굴 및 창작자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출품작 주제나 분량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오는 7월 5일부터는 1차적으로 내부 심사를 거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시청자 공개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청자 투표 및 사전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게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각 부문별로 심사위원상 1팀, VR BJ상 2팀, 인기상 1팀 등을 선정해 상금 및 360도 카메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상품을 차등 시상한다. 당선작은 7월 20일 아프리카TV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 4월 VR 영상을 생방송에 로딩할 수 있는 'With VR' 기능을 선보이고,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 VR LIVE 스튜디오를 마련하는 등 BJ의 개인 방송에 VR 콘텐츠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호스트웨이, 씨앗 공공부문 클라우드 스토어 기본협약 체결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인 한국호스트웨이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스토어 기본 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분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호스트웨이와 체결한 ‘씨앗’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스토어로 공공부문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있어 적극 검토하여 클라우드를 유통할 수 있도록 구축한 플랫폼이다. 호스트웨이는 씨앗에 자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플렉스클라우드(FlexCloud)’를 등록하였다.

오는 7월에 시행될 예정인 클라우드 전용 조달체계는 씨앗 플랫폼을 통해서 다수의 서비스 공급자가 해당 서비스와 성능, 가격 등을 제시하면 공공기관이 선택해 도입하는 형태다. 기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지역정보개발원등이 공공기관 클라우드 업무를 지원했지만, 이번에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로 일원화되는 등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클라우드발전법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는 시기에 이번 체결은 호스트웨이가 일반 기업고객 뿐만 아니라 향후 공공기관들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호스트웨이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앞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호스트웨이 남성주 영업본부장은 말했다. .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