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법제처, 전자책으로 법령정보 제공 업무협약
7월 26일, 인터파크INT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 http://book.interpark.com)과 법제처(처장 이석연, www.moleg.go.kr)가 인터파크도서의 통합 전자책(e북) 서비스 ‘비스킷’을 통해 국가 법령정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해 하반기부터는 비스킷 전용단말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제공되는 현행법령, 판례, 헌법재판소 결정례, 조례·규칙 등을 3G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검색, 열람해 볼 수 있다. 법제처는 이미 올해 초부터 모바일 법령시스템을 구축,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법령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인터파크INT 이상규 사장은 “비스킷은 신문부터 국내외 베스트셀러, 해외원서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로 어떠한 정보든 손 안에서 쉽게 검색하고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라며, “이번 법제처와의 협약도 법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자책이 제공하는 정보의 범주를 한층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글 /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