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3/30 LG유플러스, '페이나우 터치'에 전자영수증 도입 등
[IT동아]
LG유플러스, '페이나우 터치'에 전자영수증 도입
LG유플러스가 오프라인 간편결제 '페이나우 터치'에 전자영수증을 도입하고,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페이나우 터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휴대폰 번호를 불러주거나, 서명 패드에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자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결제 승인 요청 푸시 메시지가 뜨고, 이용자는 푸시 메시지의 '결제 진행' 버튼만 터치하면 결제를 완료하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전자영수증 도입을 위해 모바일 전자영수증 및 마케팅 플랫폼 전문 기업 '(주)더리얼마케팅'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비롯한 이용자 확대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협업한다.
더리얼마케팅의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앱을 설치한 이용자가 전자영수증 발급 요청 시, POS(Point Of Sales) 결제 단말에서 버튼만 누르면 바로 발급할 수 있다. 이 전자영수증은 결제 내역 이외에도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의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영수증 발급 시 POS에서 종이영수증 발급을 안되도록 제어할 수 있다.
특히, 기존 POS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맹점에서 새로운 단말기를 도입하지 않고 POS 프로그램 업데이트만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없다. 프랜차이즈 본점 POS나 POS 회사 시스템 업그레이드만으로 가맹점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더리얼마케팅과 제휴 중인 '한국외식산업협회' 15만 회원사에 페이나우 터치를 적용하는 등 가맹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결제기 '페이나우 비즈', 배달대행통합플랫폼 '페이나우 샵' 등에 전자영수증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버, 서울시, 서울시 개인택시 조합 '우버 블랙 고급택시 발대식' 열어
우버가 잠실 교통회관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우버 블랙 고급택시 발대식'을 열었다. 우버 블랙은 우버가 지난해 9월 개정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시행령에 맞춰 선보인 서비스다.
우버 블랙은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으로 고급 세단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로,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상하이, 모스크바 등 전세계 도시에서 매일 수만 명의 승객이 이용 중인 서비스다. 우버는 5년 이상 무사고 경력을 갖춘 베테랑 택시 기사(혹은 1년 이상 무사고 모범택시 운전사)를 선발하고, 자체 서비스 교육을 거쳐 서울에서 우버 블랙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버 블랙은 승객과 기사들의 호응을 얻으며 이용객과 등록 기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시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