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3/30 올림푸스, TG-4 펌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등

[IT동아]

올림푸스, TG-4 플래시 기능 확장한 펌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4(이하 TG-4)' 플래시 디퓨저 FD-1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플래시 디퓨저는 카메라 플래시의 빛을 넓게 흩뿌려 피사체에 닿는 조명을 부드럽게 해주는 액세서리로, 조명이 필요한 어두운 곳이나 접사 촬영 등 특정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플래시 사용이 잦을 수 밖에 없는 현미경 모드의 노출 제어 시스템을 FD-1에 맞춰 최적화했으며, 필요에 따라 플래시 광량을 조절할 수 있는 '플래시 보정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촬영 모드를 프로그램(P) 또는 조리개 우선(A)으로 사용하다 현미경 모드로 전환하더라도 플래시 모드, 노출 보정, 화이트 밸런스, ISO 감도 등 기존 설정 값을 그대로 유지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리 설정한 촬영 간격과 사진 매수에 따라 연속 사진을 촬영하는 인터벌 촬영의 최대 매수를 기존 99매에서 299매로 향상했으며, 메모리 카드를 교체해도 파일명의 번호 순서를 그대로 유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펌웨어는 홈페이지 고객지원 다운로드 센터에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올림푸스 뷰어 3'를 PC에 내려받아 설치한 후 TG-4를 PC와 연결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SK텔레콤, 5G 실외 성능 검증 테스트 완료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SK텔레콤 분당 사옥 주변에서 28GHz 대역 기반 5G 시스템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양 사는 지난해 8월 말 밀리미터파 5G 시스템을 구축했고, 작년 10월부터 야외에 설치한 5G 기지국과 5G 시험용 단말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실외 시험을 진행하며, '서비스 커버리지', '전송속도', '지연시간', '전파 성능지표' 등 다양한 서비스 품질을 측정/분석했다.

이번 시험에 활용한 밀리미터파 5G 기술은 28GHz 대역 신호를 전송하는 송신기와 수신기, 안테나 기술 및 전파방향 제어기술(3D 빔포밍, 전파방향을 제어하는 기술로 안테나 빔을 수평 및 수직 방향 등 임의의 3차원 방향으로 전송해 방향 및 패턴을 제어하는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술들은 전파 감쇄가 심해 장거리 통신용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초고주파의 전파 경로 손실을 보완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시험 결과는 향후 5G 시험망 및 시범서비스망에 적용할 시스템의 요구사항, 구축방안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인 5G 시험망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3KH, 아이폰 SE 해외 구매대행 실시

스마트폰 해외 직구 사이트 3KH는 아이폰 SE를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공급한다.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SE는 주요 사양은 아이폰 6S와 흡사하고, 디자인은 아이폰 5S와 닮았다. 신흥국을 겨냥한 듯 하지만 과거 아이폰의 향수에 젖은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KH는 16GB 기준 59만 9,000원에 예약을 받는다. 이는 관세와 부가가치세, 배송비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배송은 3월 31일부터 시작된다.

카카오뱅크, 경력지원 공개 채용 실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출범을 책임지는 한국카카오(주)(공동대표 이용우, 윤호영)가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21개 분야에 대한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분야는 IT, 수신, 여신, CSS, 리스크관리, 전략, 재무/회계, 외환, 제휴상품, 마케팅, 홍보, CRM, 빅데이터, 채널기획, 디자인, 고객센터,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정보보호, 준법지원, 카드 등 총 21개이며, 공통요건은 총 5년 이상(개별 해당 업무 3년 이상)의 경력과 금융업 및 IT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IT 기업의 우수 개발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준비 법인으로 경기도 분당 판교에 위치해 있다. 카카오뱅크는 넷마블, 서울보증보험,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지마켓, 옥션), 예스24, 카카오, 코나아이, KB국민은행, 텐센트,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총 10개사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작년 11월 29일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엡손, 홈프로젝터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14년 연속 전세계 프로젝터 시장 판매 1위를 기념해 4월 1일부터 두 달간 엡손 홈프로젝터 무상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년에 발표한 퓨처소스 컨설팅(Futuresource consulting) 조사에 따르면, 엡손은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시장을 기준으로 14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해, 2013년 28.1%, 2014년 29.4%의 판매 점유를 기록했다.

한국엡손은 총 100명의 체험단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체험단에게 홈프로젝터 'EH-TW5350'을 9박 10일간 무상으로 빌려준다. 참가 접수는 한국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설문지 및 무료 체험 후기를 작성한 체험자 전원에게 보조 배터리와 16GB USB를 증정하며, 제품 무료 체험 후 구매하면 신제품 10% 할인 혜택과 3D 안경 2개를 제공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2016 창조경제 융합 교류회' 성황리에 마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이 관내 중소/벤처기업인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교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경영 성과 제고를 위해 '2016창조경제 융합 교류회'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관내 기업 유관단체간 협력 협약식과 진흥원의 창조산업 육성 정책 발표, 플랫폼 경영 관련 특강 및 관내 기업의 창조경제 융합 성과 사례 소개와 참석자간의 교류회 시간으로 진행했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 협회(회장 김백선), 안양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경숙), 안양여성 경제인협의회(회장 최미숙),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송범호),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인 네트워크 관련 5개 기관의 다자협약이 체결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창조산업 육성 및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과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기획 및 추진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어진 진흥원의 정책발표에서 안양시의 5대 전략 사업 중 창조산업 육성과 관련한 지역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써 진흥원의 비전 및 전략 목표 제시와 중점 과제로서 창조산업 플랫폼 전략 제시를 통해 기업과 함께하는 산업경제 분야의 제2의 부흥을 선도할 것을 공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당면한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제2의 안양부흥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만큼 상호간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다져 융합 성과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앞서 소개한 기업인 사례와 같은 성과들이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