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3/24 피아트 500X 출시 등

[IT동아]

피아트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 출시

FCA 코리아는 피아트의 첫 소형 SUV, 500X를 출시했다. 기존 피아트 500의 감성을 계승한 이번 차량은 실용성과 안정성을 충족하며 소형 SUV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가격은 종류에 따라 3,140만 원부터 4,090만 원까지다.

전장 4,270mm, 전폭 1,795mm, 전고 1,620mm로 여유로운 크기를 제공하는 차량은 앞뒤 바퀴 사이 공간(축거)이 2,570mm로 공간 활용성도 확보했다.

3.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로 제공되는 운전 정보 시스템(EVIC)은 연비, 외기 온도, 주행 가능 거리 등 차량 내부 및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6.5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내비게이션, MP3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다양한 차량 설정을 쉽게 선택 가능하다. 운전 중에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보이스 코멘드 기능도 포함됐다.

USB, 외부입력(AUX), SD 카드 지원,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DMB, TPEG을 지원하는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 12V 파워 아웃렛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해당 옵션은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 해당된다.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리터 멀티젯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신연비 기준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2km (도심 10.7km/l, 고속도로 14.6km/l)이다.

팝 스타 모델에는 최고 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으로 복합 연비 9.6km/l(도심 8.5km/l, 고속도로 11.3km/l)를 제공한다. 가솔린 엔진은 앞바퀴 굴림(FF), 디젤 엔진은 사륜구동(AWD) 방식이 적용됐다.

FCA 코리아는 500X 팝 스타 3,140만 원, 크로스 3,690만 원, 크로스 플러스를 4,090만 원에 책정했다. 오는 6월까지 이어지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반영된 500X의 가격은 팝 스타 2,990만 원, 크로스 3,580만 원, 크로스 플러스 3,980만 원이다.

한국타이어, 봄맞이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한국타이어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상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화성휴게소(서해안선, 목포방향), 송산휴게소(제2서해안선, 평택방향), 화서휴게소(청원상주선, 상주방향), 칠곡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 진영휴게소(남해선, 순천방향), 여산휴게소(호남선, 순천방향), 음성휴게소(중부선, 통영방향) 등을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배터리 및 각종 오일류 점검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케어,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 체결

롯데오토케어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3일, 장애인 고용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롯데오토케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3명의 장애인을 특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통해 롯데오토케어는 장애인 고용에 적합한 맞춤형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앞으로 롯데오토케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시적소에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