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3/8 KT,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은 무효" 등
[IT동아]
KT,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은 무효"
KT는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이 지난 2월 26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사간 합병을 결의한 것에 대해 무효임을 확인하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8일 밝혔다. KT는 CJ헬로비전 주주인 당사 직원이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의 주주총회 결의 무효 사유에 대해서는 합병 비율의 불공정한 산정, 방송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의 세 가지를 이유로 들었다.
KT는 "위의 사유에 따라 효력이 없는 합병계약을 승인한 임시주총 결의는 무효"라면서 "시장의 공정 경쟁구도를 송두리째 뒤흔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리더십 지원 프로그램 지원 발표
커뮤니티 기반의 숙박공유 기업인 에어비앤비가 유엔이 공식 지정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온 단체들인 세계 여성 기금(Global Fund for Women) 및 바이탈 보이스(Vital Voices) 그로우 펠로우십 (Grow Fellowship)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세계여성기금(Global Fund for Women)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지도자, 기업가, 운동가들을 위해 숙소를 지원할 예정인데, 3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세계 여성지위위원회(CSW60) 참가자들이 첫 수혜자가 된다.
또한 에어비앤비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여성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1년 간의 경쟁 지원 프로그램인 바이탈 보이스(Vital Voices)의 그로우 펠로우십(Grow Fellowship)에도 후원자로 참여해 각 지역에서 리더십 훈련을 받는 참가자들이 묵을 숙소를 제공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를 위해 오는 3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미국의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바이탈 보이스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와 바이탈 보이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카메라 사면 렌즈 주는 'OM-D 실속 패키지 이벤트' 진행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봄 나들이와 출사 시즌을 맞아 미러리스 카메라 OM-D 바디를 구매하면 렌즈를 증정하는 실속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9일(수)부터 4월 15일(금)까지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이스토어를 통해 OM-D 시리즈의 'E-M1', 'E-M5 Mark II', 'E-M10 Mark II'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M.ZUIKO DIGITAL 17mm F2.8 팬케이크 렌즈'와 메모리 카드를 증정한다.
올림푸스 최상위 모델 E-M1은 포서드와 마이크로 포서드를 통합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E-M5 Mark II는 5축 손떨림 방지 기술로 흔들림 없는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OM-D 무비' 기능을 탑재했으며, 4,000만 화소 정물 촬영도 지원한다. E-M10 Mark II는 상위 기종의 장점을 계승하고 작고 가벼운 바디에 휴대성과 화질, 디자인 등을 겸비한 일상용 카메라다.
쿠팡-홍콩관광청,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홍콩 여행 상품 기획전 실시
쿠팡(대표 김범석)이 홍콩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여행상품과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숨은 홍콩 찾기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호, 완차이 등 홍콩관광청이 추천하는 명소들을 소개하며, 항공권, 패키지, 호텔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프로모션을 통해 쿠팡 캐시 증정, 파격 할인 상품 제공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쿠팡은 이스타 편도 항공권을 항공운임 기준 9만 1,000원부처 14만 9,000원에 제공하며, 호텔 상품과 현지 어트렉션 이용권 및 교통패스 상품 등도 준비했다. 구매자는 출발일별 30만 원~50만 원대의 자유여행 및 세미패키지 상품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오볼로 호텔', '하버그랜드 호텔' 등 호텔 숙박권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홍콩의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홍콩 시내 및 빅토리아 항구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100 전망대 입장권'을 1만 9,900원(1인 기준)에, 세계 5대 테마파크로 선정된 '오션파크 자유 이용권'을 5만 6,800원(성인 1인 기준)에 판매한다.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콩관광청 페이스북과 쿠팡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쿠팡 캐시를, 쿠팡이 지정한 상품으로 여행을 다녀온 구매자 중 2,016명을 선정해 1등 50만 원(1명), 2등 25만 원(2명), 3등 10만 원(10명) 등의 쿠팡 캐시를 증정한다.
또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항공권, 숙박권 등 다양한 홍콩 관련 상품 중 하루에 한 개씩 파격가로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