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1/20 SK텔레콤 스마트무전기 '오키토키' 출시 등
SK텔레콤, 스마트폰으로 무전 서비스를? '오키토키' 앱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야외 동호회 활동이나 공사현장 같은 여러 실외 작업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전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앱) '오키토키'를 출시했다. 오키토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무료로 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오키토키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무전기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채널간 혼선이나 거리 제한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이다. 또한, 생활 무전기가 제공하는 40여 채널 대비 2,500배에 달하는 10만 개 채널을 지원하고, 기존 무전 서비스의 문제점이던 채널간 혼선을 줄였으며, 비공개 채널도 만들 수 있어 필요 시 외부인의 청취를 차단하고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오키토키는 거리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기존 무전 서비스는 무전기 중심으로 반경 1~3km(생활무전기 기준, 출력 및 환경에 따라 차이)를 벗어나면 통신이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오키토키는 LTE와 와이파이(WiFi)를 통해 상대방 위치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월 중 아이폰까지 서비스를 확대(현재 애플 앱스토어 검수 중)해 단말기,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 다음 스포츠에 'e스포츠' 섹션 오픈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가 다음 스포츠에 뉴스, VOD 등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하는 'e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sports/esports/)' 섹션을 오픈했다. 특히, e스포츠 대표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콘텐츠 종목 페이지를 운영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생중계를 시청도 편리해져. 'e스포츠' 섹션의 일정/결과 코너에서 중계 일정을 확인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다음 스포츠는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전 경기를 매주 수, 목, 금, 토 오후 5시부터 1일 2경기씩 생중계한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 환경이나 단말기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향후 e스포츠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주제별로 다양한 투표를 진행하고, 누리꾼들이 자유롭게 e스포츠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