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윈도우10 탑재된 ZBOX BI323 미니PC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가 윈도우10 홈 운영체제가 설치된 완제품 미니 PC인 '조텍 ZBOX BI323 with Win 10', 그리고 베어본(반조립) 모델인 '조텍 ZBOX BI323'을 출시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본 제품은 가로, 세로 약 18.8cm의 작은 크기를 갖췄으며 인텔 N3150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스를 탑재했다. 소비전력이 적으면서 웹 서핑, 문서 작업, 동영상 재생 등 멀티미디어 작업을 포함한 데일리 업무에 최적화되었다. 또한, DP포트와 HDMI, VGA 아웃풋을 통해 최대 3대의 디스플레이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 외에 전면에는 2개의 USB 3.0 포트(Type-C USB 3.0과 USB 3.0/SD combo)와 상부에는 1개의 USB 2.0, 후면에는 2개의 USB 3.0 포트가 있어 총 5개의 USB 포트를 사용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호환을 위해 블루투스 4.0과 3-in-1 멀티 카드 리더기(SD/SDHC/SDXC), Wi-Fi, 기가비트 랜 등을 지원한다.

완제품의 경우, 2GB의 DDR3L SO-DIMM 메모리와 32GB의 M.2 SSD, 그리고 윈도우10 홈 64bit가 설치되어 있어 있다. 베어본 모델의 경우에는 2개의 DDR3L 메모리 슬롯 확장이 지원되어 최대 8GB까지 확장 할 수 있으며, 2.5인치 SATA 슬롯을 통해 원하는 HDD나 SSD를 설치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