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성별/연령별에 따른 '선물 추천 검색' 서비스 선봬
[IT동아 이상우 기자] 네이버(http://www.naver.com)가 빅데이터 기반 선물 추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용자 검색 의도의 맥락(context)을 파악해 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라이브 검색 서비스의 일환으로, 선물 추천 의도를 가진 검색어 입력 시 사용자의 성별, 연령별로 구매할 만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방대한 쇼핑 및 구매 패턴 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선물 추천 검색 의도에 맞는 맞춤형 상품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사용자의 클릭, 구매 기록 등 쇼핑 검색 의도와 취향을 분석하는 쇼핑 선호도 분석 시스템, 양질의 쇼핑 콘텐츠 추출 등 자체 개발한 쇼핑 관련 기술을 활용했다.
이번에 선보인 선물 추천 검색은 쇼핑 관련 검색 쿼리를 분석해 선물하려는 대상(아이, 초등학생, 남자친구, 여자친구, 부모님 등)에 맞게 상품 정보를 추출해 조건에 맞는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이때 '최근 많이 찾은 상품', '30대 여성들이 많이 구매' 등과 같이 쇼핑 시 도움이 될만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검색하면 선물하려는 대상의 연령대를 '아이' 등의 조건으로 1차 선택할 수 있으며, 7세, 여아라는 추가 조건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성별, 연령별 조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게 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