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신티크용 컬러 캘리브레이터 '와콤 컬러 매니저'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창작 작업에서 정교한 색상 보정을 필요로 하는 사진작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컬러 보정 솔루션(컬러 캘리브레이터)인 '와콤 컬러 매니저(Wacom Color Manager)'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신제품 와콤 컬러 매니저는 색채보정기와 색채전문분야 선도업체인 X-Rite(엑스라이트)사가 개발한 맞춤형 프로파일링 소프트웨어와 와콤 LCD 태블릿 시리즈인 신티크를 결합한 컬러 캘리브레이터로, 디스플레이에서 구현된 사진, 인쇄물, 애니메이션, 비디오 등의 최종 작업물이 사용자의 다양한 모니터나 디스플레이, 프로젝터에서 실제 색상과 같은 수준으로 표현되도록 돕는다.
스크린 위에 그대로 올려두면 컬러가 읽히는 방식의 교정기와 프로파일링 소프트웨어는 베이직 모드 (basic mode) 와 고급모드(advanced mode)를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베이직 모드에서 컬러 교정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도 컬러 프로필을 계산할 수 있다. 고급 모드에서는 밝기, 화이트 포인트, 대조, 감마레벨 등과 같은 컬러 밸런스에 대한 다양한 요소들을 조절할 수 있다.
와콤 컬러 매니저의 소비자 가격은 32만원 이며, 와콤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와콤 컬러 매니저 및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wacom.com/en-us/products/pen-displays/cintiq-27-qhd-touch ) 및 아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