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러시아 및 CIS 7개국에 차량용 미러링 솔루션 수출한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이상우 기자] 유브릿지(www.ubridge.co.kr)가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자사가 개발한 카링크(Car Link)를 공급해, 러시아와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유브릿지 카링크
유브릿지 카링크

카링크는 유브릿지 엔진을 적용한 미러링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 화면과 소리를 차량의 내비게이션에 전달하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실시간 빠른길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화면에 띄워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등의 콘텐츠를 큰 화면에서 조작하고 재생할 수 있다.

유브릿지는 국내 시장에서 내비게이션 제조회사(파인디지털,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한라홀딩스, 아이머큐리, 모비딕 등)와 손잡고 신형 내비게이션이 출시될 때 카링크 솔루션을 기본 제공해 소비자층을 확대해 왔으며, 구형 내비게이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유통용 카링크를 B2C로 판매하고, 벤츠, 폭스바겐, 인피니티, BMW 미니 등 일부 수입 차량에 카링크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는 "카링크가 중동, 남미, 유럽 등에 이어 러시아와 CIS(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몰도바,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타자키스탄) 지역에 수출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며, "2016년도에도 수출 지역을 확대해 세계적인 상품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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