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멀티태스킹 지원 ‘아이폰용 스카이프 2.1’ 앱 선보여

이기성 wlrlsl@naver.com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www.skype.co.kr)가 iOS 4.0(아이폰 운영체계) 멀티태스킹 지원을 통해 24간 온라인 상태로 수·발신이 가능한 ‘아이폰용 스카이프 2.1’ 버전을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옥션 스카이프가 23일 밝혔다.

이렇게 스카이프 온라인 상태를 상시 유지함으로 3G나 WiFi 구분 없이 화면대기 상태나 잠김 상태에서도 휴대전화처럼 통화가 가능하며, SMS 문자서비스나 채팅 수신도 가능하다.

만약, 스카이프 수신전화나 채팅 등 메시지를 받지 못하면 대기화면에 부재중 기록을 남겨 사용자가 나중에라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아이폰4에 탑재된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인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에 맞춰 앱 자체의 그래픽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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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스카이프 2.1 버전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에 이미 스카이프 설치한 회원은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단, 아이폰 OS를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스카이프 2.1 버전 사용 가능).

옥션 스카이프 배동철 상무는 “아이폰용 스카이프 앱 업데이트로 더욱 편리한 통화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앱은 멀티태스킹 뿐만 아니라, 3G망에서 무료 통화가 가능해 스카이프 사용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편리하게 무료통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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