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객 특화 서비스 '마이룸' 런칭
[IT동아 김영우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 www.yanolja.com)가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객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과 '마이키트'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룸(MY ROOM)' 제휴점으로 등록된 숙박업소 중 일부 객실을 인테리어는 물론 청소 상태와 비품까지 야놀자가 직접 관리한다. 마이룸 이용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프리미엄 비품과 특별한 선물 '마이키트(MY KI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만 예약 및 결제 가능하며, 업소 단위의 정보가 아닌 이용할 객실 단위의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야놀자는 숙박 제휴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조사를 통해 시설과 인테리어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을 갖춘 객실을 선정했으며 소비자들이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시 가장 불만족스럽다고 여기는 청결 상태 및 비품 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모든 마이룸 객실은 전문 청소 업체가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냄새 해결을 위해 양키캔들의 디퓨저를 배치했다.
마이키트에는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엠더블류(MW)의 샴푸, 린스, 바디용품, 칫솔, 면도기 및 화장품 등 기본 비품이 들어있다. 추가로 배달, 먹거리, 즐길 거리, 뷰티 케어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각종 쿠폰과 깜짝 선물이 들어있는 것이 마이키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야놀자는 '마이룸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패키지 상품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룸 평일 이용 고객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한 서비스다. 11월 말까지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는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해 마이룸 데이유즈(대실)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런칭 기념 이벤트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600만 원 상당의 티파니 커플링(2명), 마이키트 이용권(100명) 등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