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홍콩 HKT와 함께 1Gbps급 4.5G 네트워크 시연
[IT동아 김영우 기자] 화웨이(www.huawei.com/kr)는 4일,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 2015(Global Mobile Broadband Forum 2015)'에서 홍콩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HKT와 함께 세계 최초 1Gbps급 4.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HKT는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2014년 홍콩 최초로 최고 3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2밴드 CA(carrier aggregation) LTE 네트워크를, 올 초에는 세계 최초 IP-RAN(Radio Access Network) 기반 3밴드 CA를 통해 최고속도 450Mbps를 성공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이번 시연은 세계 최초 4밴드 CA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기존 3밴드 CA네트워크보다 2.6배 이상 빠른 최고 다운로드 속도 1.2Gbps 를 기록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4.5G 시대를 예고했다.
켄 후(Ken H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CEO는, "오늘 화웨이는 HKT와 함께 1Gbps급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시연을 통해 4.5G 무선통신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 디뎠다. 전세계 이동통신 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화웨이는 무선 네트워크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보다 연결된 세계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