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에 원격지원 솔루션 공급

이문규 munch@itdonga.com

[IT동아 이문규 기자] 원격지원/제어 클라우드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 www.rsupport.com/ko- kr)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메이주(Meizu)와 자사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 + mobile pack)'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알서포트는 메이주가 고객 만족도 증대와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채택, 지난 10월 12일부터 중국 내 'mSupport(远程支持)'란 이름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베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하여 11월 공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알서포트, 메이주에 원격지원 솔루션 공급
알서포트, 메이주에 원격지원 솔루션 공급

메이주는 리모트콜 모바일팩 도입을 통해 중국 내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스마트폰 경쟁에 참여한 메이주는 원격지원 mSupport를 필두로 중국내 톱3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주의 mSupport는 베타서비스 중으로 별도의 홍보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10일 만에 5,000건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

메이주는 최근 들어 무서운 성장세로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 알리바바로부터 5억 9천만 달러(약 6,400억원)의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프로 5'에 삼성전자 엑시노스 7420 AP를 채택해 삼성과의 긴밀한 협력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는 레노보, 화웨이, 원플러스에 이어 메이주와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 톱 스마트폰 제조사와 공고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는 리모트콜 모바일팩이 글로벌 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톱10 제조사 모두 당사제품을 쓸 수 있도록 공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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